신한장학재단, 20주년 맞아 장학생 홈커밍데이 개최
전·현 장학생, 재단 관계자 한 자리 모여 신한재단, 2700명에 380억원 장학금 지원
2024-12-18 김호정 기자
[디지털포스트(PC사랑)=김호정 기자] 신한장학재단(이사장 진옥동)은 6일 서울시 중구 LW컨벤션 센터에서 재단 설립 20주년을 맞아 '장학생 홈커밍데이'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신한장학재단 전·현 장학생 및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단 지원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서로의 근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친목을 나누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최근 진행한 성장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8명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신한음악상 수상자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신한장학재단은 2006년부터 2019년까지 2700여명의 장학생에게 총 38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사회 여러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재단은 중·고·대학생을 지원하는 일반장학사업 외에도 ▲순직/공상 유공자(경찰, 소방, 해양경찰) 자녀 ▲자립준비청년 ▲법학전문대학원생 ▲해외교환학생 등으로 장학금 지원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진옥동 이사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많은 청년들이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우리 사회의 주축으로 성장하고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신한장학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