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SK C&C, B2B 사업 개편... AI기업 변신 ‘속도’

B2B AI 전환 테스크포스 정식 사업부로 AIX사업부, 첫 사례로 ‘에이닷 비즈’ 선보여

2024-12-10     이백현 기자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SK텔레콤과 SK C&C가 B2B 사업부를 개편하고 AI 기업으로의 변신에 속도를 높인다. 10일 SK텔레콤은 SK C&C와 진행하던 ‘엔터프라이즈 AT(AI Transformation) TF(테스크포스)’를 개편해 ‘AIX사업부’로 정식 출범하고 AI B2B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6월 발족된 ‘엔터프라이즈 AI TF’는 SK그룹 내 산재된 AI 역량을 집결해 AI 전환을 가속화시키고, AI B2B 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이다. 이를 개편해 정식 출범한 ‘AIX사업부’는 그룹사의 공통 현안과 사업 특성을 반영한 ‘AI 전환’ 사례를 발굴해 적용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AIX사업부는 우선 ▲에이닷 비즈 ▲AI 마켓 인텔리전스 ▲통신 AI ▲제조 AI의 4가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첫 시작은 ‘에이닷 전화’로 일반 소비자에게 익숙한 에이닷의 B2B 서비스, ‘에이닷 비즈(A. Biz)’다. SK텔레콤은 내년 1월 SKT와 SK C&C 사내 구성원들에게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닷 비즈는 사내 업무를 밀착해서 돕는 AI 에이전트다. 일정, 회의록·보고서 작성, 시장동향 요약, 지식 검색 등 일상 업무에서 활용도 높은 AI 기능을 밀착 제공한다. 여기에 ‘에이닷 비즈 프로(Pro)’ 서비스도 추가된다.

‘에이닷 비즈 프로’는 직무별로 특화된 AI 기능을 제공해준다. ▲AI 서류 심사 등 채용 과정을 지원하는 HR 에이전트 ▲보도자료 작성, 부정뉴스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는 PR 에이전트 ▲법령/판례 검색 및 자문을 지원하는 법무 에이전트 등, 관련 직무 종사자들의 업무 능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AI 기능이 포함됐다.

이에 AIX 사업부는 25년 상반기까지 20개 이상의 SK 그룹사에 ‘에이닷 비즈’를 적용하고, 향후 외부에도 B2B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AIX사업부는 ▲금융시장 분석 모델을 바탕으로 LPG·LNG·유가 등을 예측하는 ‘AI 마켓 인텔리전스’ ▲ 고객센터 업무를 돕는 AI 상담 업무 지원 시스템 ▲T월드/앱의 AI 챗 에이전트  ▲ AI 물성 예측을 통한 생선원가 절감, 품질 향상, 개발기간 단축 등 AI 제조 서비스 등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신용식 AIX 사업부장(부사장)은 “AI가 B2B 시장의 화두이지만 실질적으로 AI를 적극 활용한 사례는 많지 않다”며 “SK 그룹의 AI 역량을 결집해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기업으로서 AI B2B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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