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휴대용 무선기기 상에서 콘솔 게임급의 모바일 게임 구현을 위한 차세대 그래픽 기술 전략 발표

2008-03-09     PC사랑
AMD, 휴대용 무선기기 상에서 콘솔 게임급의 모바일 게임 구현을 위한 차세대 그래픽 기술 전략 발표
휴대용 기기 그래픽 시장의 선두주자인 AMD는 휴대용 무선기기 상에서 콘솔 게임 수준의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풍부한 멀티미디어 컨텐츠의 재생이 가능하도록 하는 일련의 차세대 그래픽 기술 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AMD는 업계 표준인 OpenVG 1.0 및 OpenGL ES 2.0과 AMD의 특허기술인 통합 쉐이더 아키텍처 (Unified Shader Architecture)에 기반을 둔 툴을 제공, 컨텐츠 제작업체들이 휴대용 기기에 최적화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능하도록 했다. 통합 쉐이더 아키텍처는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360™ 비디오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 채택되어 비주얼을 제공하는 AMD의 특허기술이다.

또한, AMD는 내년에 발표 예정인AMD 차세대 그래픽 기술이 탑재된 휴대폰을 위해 컨텐츠 개발업체들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협업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첨단 하드웨어와 콘솔 게임 수준의 모바일 게임을 구현할 수 있는 범용 툴셋 및 그래픽 아키텍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개발자들이 차세대 휴대용 기기들이 출시되기 전에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테스트하며, 튜닝할 수 있도록 하는 에뮬레이션 환경 및 개발 킷으로서, 하드웨어 가속화 렌더링 환경에 익숙치 않은 개발자들을 돕는 동시에, 콘솔 수준의 차세대 게임 및 양방향 매핑 소프트웨어와 같이 풍부한 그래픽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시간을 단축시켜준다.

AMD는 생생한 비주얼의 캐릭터 및 환경을 제작할 수 있는 쉐이더 개발 툴인 RenderMonkey를 비롯한 다양한 툴셋을 출시했다. RenderMonkey는 PC 게임 및 콘솔 게임 개발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툴이며, RenderMonky 1.7 버전은 완벽한 OpenGL ES 2.0 쉐이더 지원을 포함해 모바일 컨텐츠 개발을 지원이 추가되었다. 이에 따라 AMD는 개발자들이 기존 제품 파이프라인 내에서 PC, 비디오 게임 및 모바일 게임까지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AMD의 무선기기 부문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인 폴 달 산토(Paul Dal Santo)는 “AMD는 AMD의 혁신적이며 개방형 표준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휴대용 게이밍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무선기기 제조업체 및 반도체 업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와 함께 AMD는 소비자가 원하는 수준의 차세대 모바일 게임 컨텐츠 개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강력한 모바일 게이밍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MD의 차세대 모바일 그래픽 아키텍처는 벡터 그래픽 및 플래시류의 애플리케이션 렌더링을 위한 네이티브 하드웨어 가속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품질의 그래픽을 구현하면서도 소프트웨어 렌더링 또는 전통적인 3D 그래픽 코어를 사용한 렌더링보다 전력소모량을 줄일 수 있다.

AMD 이미지온 미디어 프로세서는 모바일 TV, 영상, 사진, 비디오 텔레포니, 음악 및 3D 그래픽 프로세싱을 포함하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한다. AMD는 2006년 ATI 테크놀로지스의 인수를 통해 모바일 기기를 위한 외장형(discrete) 미디어 프로세서 분야의 설계 및 제조에 있어 선두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AMD 미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50여대 이상의 휴대용 기기 모델이 모토롤라 및 삼성, LG, 벤큐 지멘스, HTC 등 업계 선두의 제조업체들을 통해 시장에 출시 중에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ati.amd.com 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