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새로운 옵테론 4300시리즈 코드명 '서울' 선보여
2013-12-07 PC사랑
AMD는 각각 9개의 중간급과 엔트리급인 AMD 옵테론 (Opteron)™4300 시리즈와 3300 시리즈 서버 프로세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들은 이전 세대 제품보다 와트당 성능이 증대되어 전력소모가 제한된 환경에서도 극대화된 연산 능력을 제공해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웹 호스트 업체들에게 뛰어난 가치를 전달한다.
코드명 ‘서울’인 새로운 AMD 옵테론 4300 시리즈 프로세서는 SPECint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이전 세대보다 최대 15퍼센트 향상된 성능을 보였으며, SPECpower 테스트 결과, 와트당 성능이 최대 24 퍼센트 증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전 세대 프로세서와 소켓 호환이 가능해 업그레이드도 한결 수월해졌다.
코드명이 ‘델리’인 AMD 옵테론 3300 시리즈 프로세서는 저전력 설계 구조에서 엔터프라이즈급 기능들을 데스크톱 프로세서 가격으로 제공해 웹 호스트 및 중소기업에 적합한 제품이다.
AMD 서버 비즈니스 부문 총괄 이사인 슈레쉬 고팔라크리쉬난(Suresh Gopalakrishnan)은 “AMD 옵테론 4300과 3300시리즈 프로세서는 파일드라이버 코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해 최적화된 성능, 파워, 그리고 가격을 제공한다”라고 말하며 “새롭게 출시된 이 프로세서들은 공간과 전력의 제약을 해결하고자 하는 클라우드 제공업체, 웹 호스트 업체 및 중소기업에 적합한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고객들은 간단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다 뛰어난 성능과 향상된 에너지 효율성을 누릴 수 있으며, 신규 고객들은 높은 가치와 투자수익률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PC사랑 박지성 기자 park7@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