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카카오톡 광고 플랫폼으로 꿩먹고 알먹고

2013-12-14     PC사랑
6천 6백만 명의 가입자 수를 자랑하는 카카오톡. 어느 새 모바일 메신저의 고유명사가 된 카카오톡은 엄청난 가입자 수로 인해 광고계의 블루오션으로 불린다.
 
지금까지 카카오톡의 광고 형태는 플러스 친구라는 별도의 광고 플랫폼이나 업체가 고객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할 테니 카카오톡 친구를 맺어달라고 하는 식이다. 하지만 고객이 직접 광고 업체의 전화번호나 아이디를 등록해야하는 번거러움이 많았다.
 
링크플랜에서는 이 같은 기존 카카오톡 마케팅 방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카오애드를 선보였다.
 
카카오애드는 매장을 방문했던 고객이 매장 인근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면 바로 카카오톡 친구 추가 페이지로 이동해 이전과 같은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했다.
 
또 카카오톡에 단골DB를 만들어 고객들과의 1:1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통해 각종 이벤트에 대한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이는 실시간으로 고객 상담이나 예약 문의도 받을 수도 있어 효과적으로 고객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링크플랜 관계자는 “카카오애드는 소셜커머스 업체의 무리한 할인 방식으로 인한 매장 부담을 줄여 매장에서 자율적으로 할인율이나 경품을 정하고 모바일로 광고를 할 수 있다”며 “스마트폰으로 고객에게 직접 광고를 하고 관리도 할 수 있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PC사랑 박지성 기자 park7@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