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작고 가벼운 신제품 미러리스 카메라 2종 발표
2014-01-08 PC사랑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니콘 1의 신제품인 ‘니콘 1 J3’, ‘니콘 1 S1’ 등 2종을 8일 ‘2013CES’서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니콘 1 J3’은 Nikon 1 J시리즈의 신규 라인업으로 CX포맷(35mm 카메라 환산 약 1:2.7) 사이즈 이상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는 렌즈 교환식 카메라이다. 101 X 60.5 X 28.8mm 크기에 본체 기준 무게가 약 201g로 20~30대 여성들이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을 정도로 작고 가볍다.
1,425만 픽셀의 슈퍼 하이 스피드 AF CMOS 센서와 ‘어드밴스드 하이브리드 AF시스템’을 탑재해 움직이는 피사체나 아이 등을 촬영할 때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잡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도는 저감도 ISO 160부터 고감도 ISO 6400까지 지원하며, 약 92만 화소의 광시야각 7.62㎝(3형) TFT 액정 모니터를 탑재했다. Full HD급 동영상 촬영 기능도 갖췄다.
함께 발표된 ‘니콘 1 S1’은 초보자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니콘의 새로운 시리즈다.
1,011만 픽셀의 슈퍼 하이 스피드 AF CMOS 센서와 화상 처리 엔진 ‘엑스피드 3 A(EXPEED 3 A)’를 탑재했으며, 저감도 ISO 100부터 고감도 ISO 6400까지 지원한다. 약 46만 화소의 광시야각 7.62㎝(3형) TFT 액정 모니터를 탑재했으며, HD급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촬영 사진을 무선으로 스마트기기로 전송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가족이나 친구에게 사진을 전송하거나 블로그와 SNS에 바로 업로드 할 수 있다.
니콘 1 J3는 화이트, 블랙, 실버, 레드, 베이지 등 5개의 컬러로, 니콘 1 S1은 핑크, 화이트, 블랙, 레드, 카키 등 5개의 컬러로 다음달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니콘은 이날 니콘 1 J3와 니콘 1 S1에 장착 가능한 방수 케이스 ‘WP-N2’도 함께 공개했다. 이 제품은 수심 40m에서도 견딜 수 있으며, 줌 촬영 및 수중용 플래시 장착이 가능하다.
PC사랑 박지성 기자 park7@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