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무선 프리미엄 스피커 ‘베오플레이 A9' 출시.
2014-01-24 PC사랑
뱅앤올룹슨이 무선 프리미엄 스피커 ‘베오플레이 A9’를 출시했다.
베오플레이 A9은 스마트 업그레이드 첫 적용 모델로, 모든 스마트기기를 통해 무선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베오플레이 A9은 애플의 ‘iOS’나 안드로이드 및 윈도우폰의 ‘DLNA’ 등 각종 스마트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해 음악감상 중에도 메인 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USB 포트에 기기를 연결하면 음악 재생 중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제품 후면 상단부 탑 센서에 손을 대고 좌우로 모션을 취하기만 하면 볼륨 조절이 되는 ‘매직 터치 볼륨 컨트롤’ 기능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 시켰다.
베오플레이 A9의 음질은 풍부하면서도 중후함을 두루 갖추고 있다. 최고 480와트에 달하는 사운드는 어느 공간에 있더라도 현장감이 넘친다.
한 쌍으로 구성된 ¾인치 트위터 스피커는 청명한 음질을 보장하며, 한 쌍의 3인치 미드레인지 스피커와 8인치 베이스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중저음은 고음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또다른 인상적인 특징은 디자인인데, 뱅앤올룹슨의 차세대 디자이너인 알렉산더 슬라토가 디자인해 한 쌍이 아닌 총 5개의 스피커가 하나의 프레임안에 들어가 있는 단품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패브릭 커버로 전체를 덮은 둥근 접시 모양을 갖춰 어느 공간에 놓더라도 새로운 인테리어 감각을 선사함은 물론 독특한 인테리어 가구 소품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패브릭 커버는 화이트 색상을 기본 제공하며, 블랙, 실버, 그린, 레드, 브라운 등 총 6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받침대도 밤나무(beech), 오크(oak), 티크(teak)등 3가지 원목 재질 중 선택 할 수 있고, 브라켓을 이용해 벽에 부착할 수 있는 등 사용자의 개성이나 취향에 따라 맞춤 설치 및 선택이 가능하다.
판매 가격은 336만원(VAT 포함).
PC사랑 김희철 기자 tuna@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