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프로젝트 쉴드'로 국내 신생업체 모바일 게임 시연
2014-01-28 PC사랑
엔비디아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2013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사전 행사에서 휴대용 안드로이드 게임기인 ‘프로젝트 쉴드(Project SHIELD)’로 액션RPG 게임 ‘블러드 스워드(Blood Sword) THD’를 시연했다.
프로젝트 쉴드는 다양한 안드로이드 및 PC 타이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순수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로서 구글 플레이에 등록된 어느 게임이나 플레이 가능하다.
블러드 스워드 THD는 국내 신생 게임 개발 업체인 원큐소프트의 액션 RPG 게임.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 PC, TV, 게임 콘솔 등과 공유가 가능해 다방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기본적인 쿼터뷰 방식으로 다수의 몹을 잡다가 보스 전에서는 TPS뷰로 바뀌는 기법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엔비디아 코리아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국내 게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엔비디아 테그라 게임 개발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엔비디아 테그라 게임 개발 콘테스트 수상작이 실제 상용화 예정인 게임으로 개발된 것은 블러드 스워드 THD가 처음이다.
프로젝트 쉴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쉴드에 탑재된 최신 엔비디아 테그라 4 프로세서에 대한 정보는 ()에서 찾아볼 수 있다.
PC사랑 김희철 기자 tuna@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