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우아한 복합기 봤어요? 캐논 MG3170 와인레드
2014-02-05 PC사랑
두 번만 더 말하면 백 번쯤 될 것이다. 이제 전자제품의 선택 기준 첫 번째는 성능이 아니다.
특히 백색가전이나 PC 주변기기처럼 인테리어의 한 분야가 된 제품들의 경우는 그 성향이 더욱 강한 편이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솔루션의 잉크젯 복합기 ‘Pixma MG3170’은, 그런 의미에서 강렬한 레드 컬러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은 돌아봤을 법한 데스크웨어(Desk-ware)다.
특히 백색가전이나 PC 주변기기처럼 인테리어의 한 분야가 된 제품들의 경우는 그 성향이 더욱 강한 편이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솔루션의 잉크젯 복합기 ‘Pixma MG3170’은, 그런 의미에서 강렬한 레드 컬러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은 돌아봤을 법한 데스크웨어(Desk-ware)다.
정환용 기자
풀HD 무비 프린트, 영상에서 사진으로
MG3170의 다양한 기능 중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특징은 ‘풀HD 무비 프린트’이다. 이 기능은 캐논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풀HD 영상에서 사진으로 출력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컷을 선정해 자체 이미 보정 기술을 통해 깨끗한 인쇄물을 뽑아낸다.
캐논-캐논의 새로운 솔루션인 이 기능은 다수의 클립을 하나의 이미지로 결합하고(프레임 병합), 다수의 클립을 인덱스화(化)해 출력하며(레이아웃 출력), 자동 프레임 캡처 시 자동으로 선명도가 높은 프레임을 선택하는 등 영상에서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무선 네트워크 기능 또한 최근의 프린터에서 많이 제공하는 무선 인쇄 서비스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Canon Easy-Photoprint’ 앱을 다운받거나 ‘AirPrint’ 기능을 사용해 MG3170에서 원하는 사진을 인쇄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은 별도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도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자동으로 MG3170을 인식해 인쇄지와 품질을 결정하면 곧바로 출력물을 얻을 수 있다. iOS에서 지원하는 에어프린트의 경우에는 펌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에서 공유 - 프린트를 선택하고 검색된 MG3170을 선택해 주면 된다. 당연한 얘기지만 MG3170과 아이폰 및 아이패드는 같은 무선 네트워크 상에 있어야 인식한다
AirPrint는 애플의 모든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고, 모바일 앱을 이용한 무선 프린팅은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에서 지원한다.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에서 지원한다.
MG3170이 연결된 PC에는 캐논 전용 프린팅 소프트웨어 ‘Easy Photo Print EX’를 반드시 설치하도록 하자. 인쇄 전 미리보기 화면에서 자동사진보정을 통해 이미지 특성에 맞는 사진 보정 기법을 자동으로 적용한다. 이외에도 아웃포커싱, 어안렌즈, 미니어쳐, 토이카메라 효과 등 다양한 필터를 적용하면 재미있는 콘셉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또 다른 소프트웨어 ‘Easy-WebPrint EX’를 사용하면 웹 페이지에서 인쇄를 원하는 영역을 자동 클립, 또는 원하는 부위를 편집해 출력할 수 있다.
프린터도 이제는 인테리어
앞서 언급한 것처럼 MG3170의 와인레드 컬러 제품은 매우 인상적이다.
용지 랙과 트레이를 밀어 닫으면 좌측 표면의 인터페이스가 외관의 포인트가 될 정도로 디자인 자체는 심플하다. MG3170은 가장 대중적인 블랙과 화이트 컬러가 있지만, 역시 붉은 컬러를 가장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단지 레드 컬러가 기자가 가장 선호하는 색이어서가 아니라, 대부분검은 색으로 일관적인 PC 시스템에 MG3170의 붉은색은 좋은 포인트 컬러가 된다. 레드 & 블랙의 컬러 매치는 참으로 세련됐다. 만화
‘슬램 덩크’를 봤다면 다들 알고 있으리라고 믿는다.
좌측의 인터페이스는 기능 및 용지의 종류선택 등 심플하고 직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