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테슬라 GPU 가속 슈퍼컴퓨터, 데이터센터 에너지효율 세계기록 갱신

2014-02-07     PC사랑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테슬라(Tesla)® GPU로 가속되는 이태리의 ‘유로라(Eurora)' 슈퍼컴퓨터가 데이터센터 에너지효율 세계기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유로테크에서 구축하고 이태리 최고의 슈퍼컴퓨팅 센터인 볼로냐의 시네카 시설에 배치된 유로라 슈퍼컴퓨터는 실제성능으로 와트당 3,150 메가플롭을 기록했다. 이는 세계 500위 슈퍼컴퓨터들을 전력효율에 따라 순위를 매긴 가장 최근의 그린500 리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컴퓨터보다도 26%나 높은 기록이다.
 
유로라는 128개의 고성능, 전력효율 엔비디아 테슬라 K20 가속장치를 유로테크 오로라 타이곤 슈퍼컴퓨터에 더해 이와 같은 성과를 올렸다. 유로라 시스템에 탑재된 엔비디아 테슬라 GPU는 엔비디아 쿠다(CUDA)® 병렬 컴퓨팅 플랫폼 및 프로그래밍 모델에 기반한 대량 병렬 가속장치로서, 다양한 과학 및 상업 어플리케이션 구동 시 CPU 단독 방식 대비 훨씬 높은 어플리케이션 가속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테슬라 GPU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쿠다 플랫폼에 대한 상세 정보는 에서 찾아볼 수 있다.
 
 
PC사랑 정환용 기자 maddenflower@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