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 24인치형 게이밍 모니터 XL2411T 출시

2014-02-07     PC사랑
㈜이노베이션티뮤()는 벤큐(BenQ)의 24형 XL2411T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XL2411T는 1ms의 낮은 응답속도와 120Hz의 높은 주사율이 특징이다.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을 플레이할 때 잔상을 최소화하고, CRT 모니터처럼 부드러운 게임 화면을 구현해 장시간 화면을 보고 있어도 눈의 피로가 적다. 또한, 일반 모니터에 비해 영상 신호와 화면 표시의 시간차인 ‘인풋 랙’이 최소화되도록 설계돼 게이머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게 도와준다.
 
XL2411T 모니터는 OSD 설정 창을 통해 FPS 모드와 RTS 모드를 조정할 수 있다. 게임의 장르에 따라 최적화된 캘리브레이션을 제공해 게임의 재미를 한층 높여준다. 또, 벤큐는 블랙 이퀄라이저(Black eQualizer)기능을 자체 개발, 탑재했다. 게임 화면 내 어두운 부분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해 벤큐 게이밍 모니터를 사용하지 않는 게이머보다 유리한 조건의 게임 환경을 갖출 수 있다.
 
밖에도 익숙했던 모니터 화면 크기로 변경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모드와 미세한 화면 크기 조정을 지원하는 스마트 스케일링도 제공된다. 피봇, 스위블, 틸트, 엘리베이션과 같은 스탠드 조절도 가능해 더 자유롭고 쾌적한 PC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이노베이션티뮤 전략영업부 김재원 대리는 “벤큐는 국내외 대규모 게임대회 및 유명 프로게임단을 지원해 이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회사”라며,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기존 XL2420T와 함께 잘 갖춰진 XL시리즈로 게이머들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벤큐 XL2411T 모니터의 소비자가격은 40만 원대이며,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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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사랑 정환용 기자 maddenflower@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