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정밀유리, 친환경 기판유리 EAGLE XG 생산

2008-03-19     PC사랑
삼성코닝정밀유리, 친환경 기판유리 EAGLE XG 생산
삼성코닝정밀유리(사장 이석재 www.samsungscp.charislaurencreative.com)는 충남 천안사업장(탕정소재)에서 국내 최초로 친환경 TFT-LCD기판유리인 EAGLE XG의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 간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봄 첫 선을 보인 EAGLE XG는 코닝사가 개발에 성공한 가장 친환경적인 TFT-LCD用 기판유리로, 비소,안티몬,바륨 등의 중금속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잠재적으로 유해한 부산물을 생성할 수 있는 염소,불소 및 브롬 등의 할로겐 화합물이 전혀 섞여 있지 않다 또한 업계최고로 평가받는 코닝의 '퓨전공법'으로 생산되는 EAGLE XG는 기존제품이 가진 고도의표면품질, 높은 견고성 및 뛰어난 내열성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한편 이번 EAGLE XG™ 가 적용·생산되는 기판유리의 크기는 가로·세로 2,200*2,500mm에 달하는초대형 8세대 기판유리로 8세대 기판유리에서는 46인와 52인치 LCD TV 패널을 각각 8장 6장 생산할 수 있어 'LCD TV 대중화시대’를 더욱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코닝정밀유리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환경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있으며 강화된 환경규제에서는 제품의 재활용이나, 재설계에 이르기까지 중금속 제거를 위한 비용증가를 고려해야 한다"며 "EAGLE XG™는 기판유리 뿐만 아니라 포장재료에 이르는 세세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향후 발표될 모든 환경친화성에 대한 규정과 고객의 추가적인 요구사항을 충족 시킬 수 있는 친환경 제품으로 패널업체가 환경규제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마케팅의 잠재적 위험에 전혀 우려하지 않도록 개발된제품이다"고 소개했다.

삼성코닝정밀유리는 향후 고객사를 대상으로 친환경제품의 부가가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고객과 시장상황에 맞게 점차적으로 이 EAGLE XG™의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