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최우수 공인 종목상’ 수상
2014-03-04 PC사랑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가 2012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에서 ‘최우수 공인 종목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2월 28일 상암 월드컵경기장 리셉션 홀에서 개최된 2012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은 명실상부한 한국 e스포츠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금번에는 2011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개최된 국내외 공인, 비공인 대회 및 국제대회 실적을 바탕으로 공인종목 부문, 프로종목 부문, 특별상 등 총 31개 부문에 대한 시상으로 이뤄졌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부분은 LoL의 등장이다. 2011년 12월부터 정식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LoL과 관련해 활발한 e스포츠 활동이 펼쳐진 바, 금번부터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에 수상대상 종목으로 추가됐다.
또 LoL은 수상 대상 종목으로 선정된 첫 해에 ‘최우수 공인 종목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는데, 이 상이 31개 시상 부문 중 e스포츠의 모든 종목사를 대상으로 하는 유일한 타이틀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라이엇 게임즈의 오진호 아시아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LoL과 라이엇 게임즈에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덕분에 이런 영예를 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LoL이 성공적인 e스포츠 종목으로 꾸준히 커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C사랑 정환용 기자 maddenflower@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