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 SATA3 6G 및 UASP지원하는 하드박스 출시

2014-03-11     PC사랑
국내 외장하드 대표업체인 새로텍은 ‘하드박스3.0 W’ 시리즈인 ‘W-31US3’의 2013년형 신제품 ‘하드박스3.0 W-31US3-6G’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가장 최신 인터페이스인 SATA3(6Gbps)를 지원해 SATA2(3Gbps)보다 2배 빠른 속도와 eSATA와 USB 3.0(USB 2.0 호환)을 지원하여 빠른 속도와 성능을 자랑한다.
 
새로텍에 따르면, 기존 제품들은 SATA2 브릿지 칩셋이 장착되어 HDD는 SATA3이나, 외장하드의 컨트롤러 칩셋은 SATA2인 셈이었지만, ‘W-31US3-6G’는 SATA3 6G 브릿지 칩셋를 채택하여 진정한 의미의 SATA3 6G 지원 외장하드다.
 
또한, USB3.0의 속도 향상 기능인 UASP(USB Attached SCSI Protocol) 기능을 지원해 윈도우8과 애플 맥에 탑재된 USB3.0에서 한층 향상된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하고, 맥OS 에 탑재된 백업기능 ‘타임머신’을 원활히 지원함으로써 맥 사용자들에게도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제품은 4TB의 저장 공간을 제공해 고화질 영화, 사진, 음악 등의 대용량 데이터를 넉넉히 저장할 수 있다. 에어 플로우 방식의 쿨링 디자인 설계로 내부 하드디스크의 발열을 효율적으로 해소하고, 팬을 완전히 제거해 소음을 최소화했다.
 
외관은 AC 외부 전원 어댑터가 내장된 외관에 블랙 색상의 ‘북스타일’ 디자인과 전원과 동작 상태를 알려주는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한, 수직, 수평 설치가 모두 가능하고 수평으로 여러 개를 쌓아 사용할 수도 있다.
 
’하드박스3.0 W-31US3-6G’은 새로텍 쇼핑몰(shop.sarotech.com)과 온라인 쇼핑몰(지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PC사랑 조성호 기자 park7@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