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오는 4월 챔피언십 토너먼트 개최
2014-03-13 PC사랑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12일, 액티비전 자회사 트레이아크가 개발한 Xbox 360 용 일인칭 슈팅(FPS) 인기 타이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Call of Duty Black Ops 2)’의 챔피언십 토너먼트가 오는 4월 5일부터 7일 까지 미국 할리우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100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놓고 벌이는 이번 챔피언십 토너먼트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를 즐기는 18세 이상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4인 1팀을 이루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한국 예선은 오는 3월 16일 오후 3시부터 Xbox LIVE를 통해 시작되며 이날 예선전을 통해 최고의 2팀이 다음 날 17일에 열리는 아시아 결승전에 진출 할 수 있다. 아시아 결승전에는 한국을 비롯해 싱가폴, 홍콩, 대만 등에서 각각 선발된 6팀 등 총 8팀이 모이게 되며, 이 중 최상위 2팀이 4월 5일 할리우드에서 전 세계 최고의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2’ 유저를 결정짓는 자리를 갖게 된다.
특히, 이번 챔피언십 토너먼트는 북미 지역 e스포츠 리그 ‘메이저리그 게임(MLG)과 유럽 지역 e스포츠 리그인 ‘전자 스포츠 리그(ESL)’로 32강부터 중계돼, 그 어느 대회보다도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 될 전망이다. 팬들은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32강에 진출하는 명단을 확인할 수도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IEB 사업부 임승호 차장은 “100만 달러의 상금을 놓고 전 세계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이용자 중 최강을 가리는 자리가 드디어 열린다”라며, “뛰어난 게임성으로 인정받은 게임인 만큼 챔피언십 토너먼트 역시 멋진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PC사랑 정환용 기자 maddenflower@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