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월드 오브 탱크' 오픈 토너먼트 개최

2014-03-28     PC사랑
엔비디아는 총 상금 미화 10만 달러 규모 게임 대회인 “지포스 e스포츠 월드 오브 탱크 오픈 토너먼트”를 최초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너먼트는 중국, 아시아태평양, 미주, 유럽, 러시아 등 총 5개 지역에서 참가 가능하며, 모든 경기는 7명이 한 팀이 되어 3전 2승제로 진행된다. 성적과 관계 없이 최소 4주간 그룹 플레이가 보장되고, 각 그룹의 최고 팀이 다음 라운드에서 이중탈락(double-elimination)방식으로 맞붙게 된다.
 
5개 지역 우승자들에게는 참가비 전액 지원과 함께 최종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결승전은 총 10만 달러 규모의 상금과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GTX 600 시리즈 그래픽 카드가 걸린 대규모 행사로서, 일시 및 장소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토너먼트는 월드 오브 탱크 커뮤니티 저명인사인 데이빗 “나가트론” 윌리엄스와 제임스 “레릭스” 스타의 열정적인 중계로 진행되며, 지포스닷컴(Geforce.com)과 트위치(twitch.tv) 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및 VoD 형태로 즐길 수 있다. 영문 중계 외에도 전세계 지포스닷컴 사이트에서 각국 언어로 해설이 제공되며, 조편성, 리더보드, 블로그 업데이트 등 국제 토너먼트 매니지먼트 서비스로 유명한 체보 사(Cevo 社)에서 주관할 예정이다.
 
참가를 위해서는 토너먼트 공식 홈페이지(esports.geforce.com)에서 무료로 등록하면 되며, 한국을 비롯해 대만, 호주, 싱가포르 게이머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참가자로 등록하면 된다. 참가 팀 및 팀원 등록은 3월 28일부터 2주 동안 진행되며 현재는 사전 등록이 진행 중이다.
 
지포스 e스포츠 월드 오브 탱크 오픈 토너먼트의 공식 참가 규정은 3월 28일부터 홈페이지 (esports.geforce.com)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탱크 홈페이지(worldoftank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사랑 정환용 기자 maddenflower@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