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유괴, 납치, 실종 사건에 지상파 위치추적 서비스 ‘마이폴’ 각광

2008-03-23     PC사랑
잇따른 유괴, 납치, 실종 사건에 지상파 위치추적 서비스 ‘마이폴’ 각광
최근 유괴, 납치, 실종 사건이 연일 발생함에 따라 개인의 안전 보호에 대한 관심이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초부터 새롭게 선보인 지상파 위치추적 서비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한국위치정보(대표 곽치영 회장, www.emypol.com)의 지상파 위치추적 서비스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유괴, 납치, 실종 등 각종 사건, 사고를 예방하거나 신속한 구조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국내 유일의 지상파 위치추적 서비스 ‘마이폴(Mypol)’ 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위치정보는 최근 인천 초등학교 2학년생 유괴 살해, 제주 9세 어린이 실종, 서울 20대 여성 납치 후 성폭행, 울진 30대 주부 성폭행 살해 등 잇따른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위치추적기 구매나 지상파 위치추적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평소 대비 3배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해 1월초부터 개인 휴대용 위치추적기 판매를 개시해온 한국위치정보는 2월 이후 콜센터에 접수된 고객들의 위치추적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1일 평균 180건에 불과했으나 3월 중순 인천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 유괴 살해 사건 발표 이후 3배가 넘는 550여건에 이른 것.

이에 따라 서울 수도권에 국한해 지상파 위치추적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는 한국위치정보의 위치추적기 판매 물량도 3월 중순 이후 급증해 1일 평균 100대를 넘어섰다.

개인 휴대용 위치추적기 구매 목적은 치매 가족이나 노약자 보호 27%, 미아방지 23%, 호신용(주로 여성) 21%, 장애인 보호 16%, 기타 업무용 등 13%로 치매가족이나 노약자 보호용과 미아방지용이 1,2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최근 3월 중순 이후 1주일 동안에는 유아나 어린이를 둔 부모와 여성들의 안전 보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해 미아방지용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36%, 호신용이 25%로 1,2위를 점유했다.

이렇게 한국위치정보의 지상파 위치추적 서비스 ‘마이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마이폴 서비스가 기존의 위성을 이용하는 GPS 방식의 위치추적 서비스가 아니라 지상파를 이용하는 서비스로 실외는 물론 실내 위치 추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국내 유일 2차 위치추적 시스템으로 납치, 유괴, 실종 등 위급 상황 발생시 1차 추적에 이은 이동궤적 추적, ADT 캡스 요원의 현장 출동에 의한 2차 초정밀 위치추적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 확인 및 긴급 구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즉 한국위치정보의 위치 추적기를 휴대하고 있는 사람이 위급상황에 처했을 경우 단말기 보유자가 직접 단말기의 비상 호출(SOS) 버튼을 누르거나 보호자가 긴급 출동 서비스를 요청한 경우 한국위치정보와 제휴하고 있는 ADT 캡스 요원이 즉각 현장으로 출동해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의 위치를 2차 위치추적 장비인 호밍 디바이스(Homing Device)를 사용해 수분 내에 구조할 수 있는 것.

호밍 디바이스는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반경 1미터 이내까지 정밀한 위치추적이 가능한 휴대용 위치추적장치로 지난해 9월 한국위치정보가 자체 개발에 성공한 국내 유일의 긴급구조용 2차 위치추적 장비이다.

한편, 그동안 보건복지부, 경찰청이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서는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왔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다. 휴대폰을 이용한 미아나 치매노인 등 실종자 찾기 서비스도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미 실종된 사람을 신상정보나 타인의 신고에 의존해 찾을 확률은 극히 미미할 수밖에 없는 것. 2006년 소방방재청 통계에 의하면 휴대폰을 이용한 위치추적으로 실종신고 접수된 건 중 실종자를 찾은 경우는 2.2%에 불과하다. 결국 실종을 미연에 방지하거나 실종 후 최단 시간 내에 실종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구조할 수 있는 사회안전정보망으로서 한국위치정보의 마이폴 서비스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