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CJ E&M에 촬영 장비 지원

2014-04-09     PC사랑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4월 5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테라히라 하루키 상무이사와 CJ E&M 드라마사업본부의 최진희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CJ E&M과 영상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캐논은 2013년 2월부터 2014년 1월까지 CJ E&M 드라마 제작국에 ‘EOS C500’, ‘EOS C300’ 등 캐논 시네마 EOS 시스템 장비를 지원하고, 다가올 4K 시장을 대비하여 맞춤형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캐논은 1년 간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tvN), 뮤직드라마 ‘몬스타’(Mnet)를 시작으로 CJ E&M이 제작하는 드라마에 시네마 EOS 시스템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CJ E&M 드라마사업본부의 최진희 상무는 “이번 MOU를 통해 CJ E&M 드라마만이 가지고 있는 젊고 감각적인 소재와 스토리를, 캐논의 기술력을 통해 수준 높은 영상으로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 드라마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이 캐논의 다양한 장비와 만나 최상의 결과물로 탄생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테라히라 하루키 상무이사는 “캐논 시네마 EOS 시스템은 영화 및 방송용 카메라 중에서도 휴대가 편리하고 특유의 색감과 얕은 심도 등을 표현하기에 용이해 감각적인 영상을 만들어 내는데 유리하다.”며 “광학 기술 선도기업인 캐논과 콘텐츠 기업인 CJ E&M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 영상 산업의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C사랑 정환용 기자 maddenflower@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