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다 대기만 해도 충전이 시작된다 아이리버 블랭크 무선충전 패드

2014-04-19     PC사랑
스마트폰이 대중화 된 핵심적인 이유는 편의성이다. 피쳐폰 때와는 비교가 안 되는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해 “스마트폰은 불편하고 어렵다”라는 인식은 사라진 지 오래됐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특성상 배터리 소모량이 높다. 편의성이 불편함으로 바뀌는 순간이다. 아이리버의 ‘블랭크 무선충전 패드’는 손쉬운 무선충전으로 이런 불편함을 없앴다.
김희철 기자
 
 
 
자기유도방식으로 안전한 충전

무선충전은 전기를 전파를 통해 전송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무선충전방식은 충전기와의 접촉을 통한 자기유도방식과 조금 떨어진 근거리에서도 충전이 가능한 공진방식이 있다. 공진방식은 거리에 대한 편의성은 있지만 유선방식, 자기유도방식에 비해 충전 효율이 떨어지고 국제 표준방식이 아직 없어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인증되지 않았다. 블랭크 무선충전 패드는 자기유도방식을 적용해 안전하고 빠른 충전을 제공한다. 각진 패드 타입의 무선충전기가 많은데 비해 블랭크 무선충전 패드는 원형 디자인을 채택해 무선 충전패드의 가장 큰 장점인 편의성을살렸다. 충전하려는 폰을 충전 패드와 일치하도록 신경 써서 거치할 필요없이 둥근 원형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바로 충전이 시작된다.
 

무선충전 케이스를 장착하고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충전메시지가 뜬다.
 
 
 
충전성능 걱정없어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간은 유도코일 장치와 배터리 용량에 의해 결정된다. 블랭크 무선충전 패드는 국산 기술로 만들어진 유도코일 장치와 텍사스인스투르먼트 사의 컨트롤 칩이 사용됐다. 표준화 WPC의 국제 표준 인증인 QI 인증마크를 취득해 무선충전이 가능한 제품은 모두 충전이 가능하다. 패드의 사이즈도 거치가 적당한 수준이어서 대화면 폰에서도 안정감이 있다. 또한 제품 상단부는 올록볼록한 곡면형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틈과 틈 사이가 무선충전 패드와 스마트폰이 맞닿는 면적을 줄여주기 때문에 충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발열을 감소시켜준다.
 
 
유선 충전방식보다 충전속도가 조금 느리지만 높은 충전 성능을 보인다.
 
무선충전 패드는 간편하게 올려놓는 것만으로도 충전이 이뤄지지만 한편으로는 고정이 되어 있지 않아 실수로 책상에서 패드와 스마트폰이 미끄러져 떨어지면 액정이 깨지는 등의 대 참사가 일어 날 수 있다. 블랭크 무선충전 패드는 미끄러움 방지를 차단하기 위해 하단에 슬림패드가 장착되어 있다. 현재 무선충전을 이용하려면 기기 자체에서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넥서스4를 사용하거나 시중에서 판매중인 무선충전 케이스를 장착해야 한다. 갤럭시S3 사용자는 아이리버에서 같이 발매한 무선충전 케이스를 이용해 무선충전 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제원
 
모델명 Wireless Charging Pad
방식 WPC 표준협회 자기유도 방식
크기 120 x 120 x 11mm (H x W x D)
컬러 흰색, 검은색전면 : VGA, 후면: 3M
소재 PC, Spray
주파수대역 105~210kHz
전원 DC 19V, 1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