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8인치 대화면 '갤럭시노트 8.0' 국내 출시

2014-04-19     PC사랑
삼성전자는 19일 8인치 대화면의 ‘갤럭시 노트 8.0(WiFi)’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노트 8.0’은 혁신적인 펜 입력 기능인 ‘S펜’을 탑재했으며 구글 안드로이드 젤리빈(4.1.2) 운영체제와 1.6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램, 4,6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또 갤럭시 노트 10.1보다 작은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스마트 기기로 책을 읽는 트렌드를 반영해 독서 기능을 강화했다. 독서에 적합한 디스플레이 색온도인 6500K~7000K를 구현해 장시간의 사용에도 눈의 피로를 줄여 주는 ‘독서 모드’는 책을 읽으면서 S펜으로 메모도 가능하다.
 
또한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하는 ‘멀티 윈도우(Multi window)’, 이미지·문서 등을 캡처해 ‘S노트’에 오려 붙일 수 있는 ‘이지클립(Easy Clip)’, 사진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포토노트(Photo Note)’ 기능 등 기존 노트 시리즈의 기능도 갖췄다.
 
이외에도 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어썸노트(Awesome Note)의 정식 유료 버전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어 스케줄 관리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갤럭시 노트 8.0'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할인점, 양판점과 백화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출고가는 50만 원대다.
 
 
PC사랑 조성호 기자 park7@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