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 ‘하나TV 개봉관’ 서비스 개시
2008-03-30 PC사랑
하나로텔레콤, ‘하나TV 개봉관’ 서비스 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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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 www.hanaro.com)은 극장 상영이 끝난 직후 집에서도 최신영화를 바로 즐길 수 있는 ‘하나TV 개봉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가정에서 극장 개봉영화를 시청할 수 있는 시점을 대폭 단축한 것으로, ‘하나TV'의 고화질 서비스와 5.1채널 음향을 이용해 온 가족이 함께 원하는 시간에 최신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하나로텔레콤은 ‘하나TV 개봉관’의 첫 상영작으로 30일부터 <한니발 라이징>을 제공한다. 지난 2월 28일 전국 개봉한 이 영화는 <양들의 침묵>, <한니발>의 천재 살인마 한니발 렉터의 어린시절을 그린 스릴러물로, 극장 상영 이후로는 최초로 ‘하나TV’를 통해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영화 주요내용 영상, 감독 및 출연자 인터뷰, 영화음악(OST), 메이킹필름 등 영화와 관련한 다양한 부가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로텔레콤은 ‘하나TV 개봉관’ 외에도 주윤발, 공리 주연의 영화 <황후화> 등 최신 개봉작을 집안에서 빠르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나로텔레콤 하나TV사업본부 김진하 부사장은 “너무 바빠서, 또는 자녀들 때문에 극장 가기가 쉽지 않은 고객들도 1인 영화관람료보다 훨씬 저렴하면서도 가장 빠른 방법으로 최신 영화를 즐길 수 있어 영화 관람의 새로운 방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가입자 1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하나TV’는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인 월트디즈니 텔레비전을 비롯해, 소니픽쳐스, 20세기폭스, 유니버셜스튜디오, 내셔널지오그래픽, BBC Worldwide, 지상파방송, CJ엔터테인먼트, 쇼박스 등 국내외 160여개 콘텐츠 회사와 계약을 체결, 국내 최고 수준인 6만6천여 편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