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나들이철 관광버스 대여 서비스 실시
2014-05-13 PC사랑
오픈마켓 11번가()는 KD운송그룹을 입점시키고, 인천, 용인, 대구 등 전국 60여 개 지역에서 이용 가능한 전세버스 서비스 이용권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법인회사 관광버스 대여서비스 제공은 종합몰과 오픈마켓을 통틀어 11번가가 최초다.
이용이 가능한 지역은 용인, 인천 등 경기권 8곳을 비롯해 청주, 대전 등 충정권 12곳, 군산 등 전라권 12곳, 춘천 등 강원권 13곳, 울진 등 경상권 14곳 등 총 60여 개. KD운송그룹에서 11번가를 통해 제공하는 전 차량은 최근 3년 이내의 신차이며, 종합보험에 가입돼 있다. 과속(100km 이상)을 방지하는 장치가 설치돼 있어 고객안전에 신경 썼다.
또 긴급상황 발생 시 단시간 내 현장에 출동할 수 있는 영업망을 전국에 보유하고 있다. KD운송그룹은 11번가를 통해 전세버스 서비스를 예약하는 고객에 한해 20년 이상 운전 경력의 무사고 운전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KD운송그룹 측은 “워터파크 및 테마파크, 각종 여행지 등 11번가에서 거래되는 시설 상품과 연계된 단체여행을 위한 버스 대여 수요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11번가 측도 “이번 전세버스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숙박과 관광 상품 공동 개발 등 KD운송그룹 측과 여행 서비스 확장을 시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KD운송그룹 측은 “워터파크 및 테마파크, 각종 여행지 등 11번가에서 거래되는 시설 상품과 연계된 단체여행을 위한 버스 대여 수요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11번가 측도 “이번 전세버스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숙박과 관광 상품 공동 개발 등 KD운송그룹 측과 여행 서비스 확장을 시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세버스(44인승 기준) 이용 요금은 지역 및 거리와 이용시기(비/성수기)에 따라 차이가 있다. 서비스 구매 전 고객이 예약가능 여부를 판매자에게 확인한 후, 일정이 맞으면 결제하는 구조다. 11번가는 ‘전세버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매일 한 팀 씩 총 10팀에게 전국 10개 주요 도시의 전세버스 비용을 50% 할인해주는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단,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KD운송그룹은 경기고속, 대원관광 등 14개 계열사, 법인버스 5000대 이상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 규모 버스회사다. 회사 관계자는 “산악회나 부녀회, 대학 동아리 및 동호회, 결혼식, 기업 워크샵 등 단체 이동이 필요한 모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PC사랑 정환용 기자 maddenflower@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