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 고객서비스 강화
2014-05-15 PC사랑
한라그룹의 자동차 부품 및 용품 유통 전문기업 마이스터(대표 박윤수)는 꾸준한 블랙박스 시장의 성장과 매립형 내비게이션 수요 증대에 따라 사전·사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서비스센터와 공식 장착점 네트워크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블랙박스의 경우 판매량이 지난 2008년 6만 여대에 불과했지만 2009년 11만대, 2010년 50만대에 이어 작년에는 120만대 이상으로 시장이 크게 성장했다. 현재 50개 이상의 업체들이 200여가지 이상의 제품들을 쏟아내며 소비자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값싼 중국산을 비롯, 품질 보장이 되지 않은 저가제품이 난립하면서 제품 및 사후 서비스 지원에 대한 소비자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내비게이션 시장에서는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의 보급으로 거치형 제품은 줄어들고 있는 반면 매립형 내비게이션의 인기는 높아지는 추세다. 매립형 제품의 경우 기존 거치형 제품에 비해 설치 및 사후 서비스가 더욱 중요한 구매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전국적인 고객서비스 네트워크 망을 갖춘 브랜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자동차 용품 시장의 변화에 맞춰 마이스터는 전국 주요 시·도의 8개의 고객 지원 센터와 전국 각지 50여 개의 서비스 지정점을 운영 중에 있다. 고객 센터나 서비스 지정점에서는 원클릭 맵 업데이트, 방문 고객 대기시간 최소화를 통한 소비자 상담, 수리과정 온라인 실시간 조회, 문자메시지서비스(SMS) 통보는 물론 제품보상 판매 이벤트 등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체계화된 택배접수 시스템과 전화응대 시스템을 갖춰 전국 어디서나 믿을 수 있는 사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전국 각지에서 운영중인 만도 공식 장착점 또한 264개로 확대하며 소비자들이 본사가 책정한 공식 공임비로 투명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설치 할 수 있도록 했다. 공식 장착점은 매장규모, 장착공간, 장착경험 정도 등의 까다로운 조건을 적용하여 품질과 기술력을 보증한다.
마이스터는 최근 LCD 탑재 블랙박스 ‘만도 BN400D’와 내비게이션 연동 제품 ‘만도 BMF-1200’을 출시했으며, 인식률 90% 이상 '만도 보이스를 탑재한 매립형 내비게이션 SI200도 시중에 선보이고 있다. 향후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PC사랑 김희철 기자 tuna@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