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밸류팩 탑재 ‘옵티머스 G Pro’로 아시아 시장 본격 공략
2014-05-30 PC사랑
LG전자가 30일(현지시간) 마카오 베네시안(Venetian) 호텔에서 ‘옵티머스 G Pro’ 아시아 런칭 이벤트를 개최하고 6월초 홍콩을 시작으로 대만, 싱가폴, 태국 등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시아 지역에 출시되는 ‘옵티머스 G Pro’에는 밸류팩 업그레이드가 기본 탑재된다. 밸류팩은 사진 촬영 시 촬영자도 화면에 함께 담는 ‘듀얼 카메라’, 동영상 촬영 중 일시 정지한 후 연이어 촬영할 수 있는 ‘레코딩 일시정지’, 눈동자 인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비디오’ 기능 등이다. 국내 출시 제품에는 지난 4월 업그레이드 형식으로 제공된 바 있다.
‘옵티머스 G Pro’는 5.5인치 대화면의 Full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HD급 보다 해상도가 2배 높은 화질을 보여준다. 또한 3,14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특징이다.
풀HD 화면으로 제대로 즐길 수 있는 UX도 대거 탑재됐다. 피사체와 촬영하는 사람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는 ‘듀얼 레코딩(Dual Recording)’과 상하좌우에 걸쳐 360도에 가까운 이미지를 촬영해 자동으로 합성해주는 ‘VR 파노라마(Virtual Reality Panorama)’, PC처럼 여러 개의 작업창을 동시에 볼 수 있는 ‘Q슬라이드’가 대표 UX다.
한편 ‘옵티머스 G Pro’는 지난 2월 국내 출시 이후 40일 만에 50만대를 돌파하며 LG 전자가 내놓은 역대 휴대폰 가운데 가장 빠른 초기 판매 속도를 기록했다.
PC사랑 조성호 기자 park7@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