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SW분리발주 및 공공구매제도 컨설팅 시범사업 시행
2008-04-06 PC사랑
정통부, SW분리발주 및 공공구매제도 컨설팅 시범사업 시행 |
정통부는 3개 공공기관을 선정하여 SW분리발주 및 SW공공구매제도에 대한 컨설팅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범사업 대상기관은 사업규모(최소 10억원 이상), SW분리발주 실시 계획 등을 고려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정보화기획 수립단계에서 시스템 개발 완료 단계까지 SW공공구매제도 적용을 위한 컨설팅 ▲분리발주 가능한 SW분석 등 분리발주 지원 컨설팅 ▲분리발주 SW성능비교시험(BMT) 및 SW사업 원가산정 무상 지원 등 발주사업 단계별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선정된 기관의 발주자를 대상으로 SW사업 발주관리에 대한 교육이 실시됨에 따라 대상기관은 선진화된 SW사업 발주관리체계를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정통부가 시범사업 대상기관 선정 기준으로 SW분리발주 실시를 제시한 것은 정부통합전산센터에 이어 또 다른 SW분리발주의 선도적인 사례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이는 SW분리발주 정책 추진에 대한 정통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정통부는 SW사업 전 단계에서 SW공공구매제도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제시하고, 시범사업 결과를 향후 SW공공구매제도 보완시 반영하여 제도의 이행율 제고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한국SW진흥원이 전담하여 실시하므로 참여하고자 하는 공공기관은 6일부터 20일까지 한국SW진흥원(www.software.or.kr)에 신청하면 되고, 최종 대상기관 선정은 서류심사를 거쳐 4월 말 이루어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