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꿈꾸는 당신! 아웃도어 스마트 기기 총집합

2014-06-17     PC사랑
반복되는 일상이 지겨울 때, 무의미한 주말을 보내고 나서 밀려오는 허탈감과 월요병을 심하게 앓는 당신,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의 기회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캠핑을 소재로 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보며 부러워만 하지 말고 직접 실행에 옮겨보자. 여행을 더욱 즐겁게 도와주는 다양한 스마트 제품과 액세서리와 함께 한다면 당신의 여행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조성호 기자
 
 
 
수중에서 더욱 빛나는 카메라
소니, 사이버샷 DSC-TX30
 
소니 방수 디지털카메라 TX30은 수심 10m 방수 기능을 비롯해 영하 10도에서도 작동하는 방한기능, LED플래시를 이용한 디지털 현미경 기능 등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자랑한다. 1820만 화소의 엑스어(Exmor) R CMOS 센서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저노이즈, 고감도의 선명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광학 5배줌과 3cm의 초근접 접사로 가까운 피사체도 선명한 화질로 담아낸다. 특히 10m 깊이의 물속에서도 풀 HD 방수 촬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와이드한 수중 풍경을 담을 수 있는 ‘수중 파노라마’ 기능은 수중 촬영의 색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다. 50만 7,000원.
 
 
 
가장 터프한 방수 카메라
후지필름, 파인픽스 XP200
 
 
 
후지필름 방수 카메라 중에서 가장 터프한 방수 카메라. 15m 방수기능과 2m 낙하내 충격 방지, 방진방적, 영하 10도의 내한 성능 등 스펙은 물론 디자인을 보면 강한 포스가 느껴지는 카메라다. 1600만 화소의 CMOS센서와 28mm 광각, 광학 5배줌 렌즈로 수중에서도 고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고속 연사 모드 버튼’으로 한 번의 터치로 초당 60매의 초고속 연사 촬영이 가능해, 움직임이 많은 야외활동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또 와이파이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서 촬영한 사진은 스마트 기기로 실시간 무선 전송이 가능하다. 34만 9,000원.
 
 
 
스마트폰, 언제까지 손에 들고 있을 텐가
벨킨, 슬림핏 암밴드

 
 
아웃도어 활동 시 손에 들고 있기에는 불편한 스마트폰. 떨어뜨리기라도 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그렇다고 아예 내팽개쳐 둘 수도 없고 주머니에 넣어놔도 불편한 건 마찬가지. 벨킨의 슬림핏 암밴드는 갤럭시S4에 딱 맞는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해 통풍이 잘 되며, 손세탁도 가능하다. 고리 스트랩으로 디자인되어 자신의 팔 크기에 맞춰 쉽게 밴드 길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팔 조임이나 피부 자극을 방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홈버튼과 헤드폰 포트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팔에 착용한 상태에서도 터치스크린을 빠르게 조작할 수 있다. 음악 감상 시 헤드폰 코드가 꼬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코드 보관 기능을 적용해 알맞은 코드 길이만 빼고 나머지는 스트랩 안에 넣을 수 있다. 3만 5,000원.
 
 

극강의 보호 성능을 보여주마
볼리스틱, 스마트폰 케이스
 
 
 
액정이 쉽게 파손되어 ‘설탕폰’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는 스마트폰. 특히 아웃도어 환경에서 케이스는 더더욱 필수 아이템이다. 볼리스틱은 북미 러그드(Rugged) 케이스 시장에서 1위에 오른 기능성 케이스다. 고충격 흡수장치(TPU) 소재의 충격보호와 플라스틱 소재의 바디가 합쳐져 충격에 약한 얇은 베젤의 스마트폰의 액정도 거뜬히 보호해준다. 특히 볼리스틱 대표 제품 HC시리즈는 ‘스크린 보호필름’과 ‘충격흡수 플라스틱’, ‘충격흡수 중합체’, ‘착탈 가능한 외형 홀스터’ 등 총 5겹의 충격흡수층을 갖춰 5m 높이에서도 충격을 흡수하는 극강의 보호 성능을 자랑한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최상의 그립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아웃도어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4만 8,000원~7만 8,000원.
 
 
 
내 차는 곧 무한 배터리 충전소
아이워크, 돌핀 듀얼

 
 
스마트 기기로 사진을 찍고, 음악을 듣고, 게임을 하다보면 어느새 배터리는 뚝 떨어져 있다. 손에 놓지 않고 사용하는 마니아라면 보조 배터리만으로도 충분치 않을 것. 아이워크 돌핀 듀얼(Dolphine Dual) 차량용 충전기만 있으면 걱정과 근심을 날려버릴 수 있다. 3.1A의 고속 듀얼 USB 차량용 충전기는 2.1A와 1.0A 두 개의USB 단자를 갖추고 있어 USB 케이블만 있으면 동시에 두 개의 스마트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애플의 인증된 제품으로 품질과 안정성 및 호환성을 검증받았으며, 안전 내장 퓨즈를 사용해 과부하를 방지해 준다. 또 On/Off 기능을 수행하는 전원 버튼으로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줄였다. 3만 8,000원.
 
 
 
두 개의 기기도 문제없다
스와컴, S9
 
 
 
전기를 사용할 수 없는 아웃도어 환경에서 보조배터리는 필수. 스와컴 ‘S9’는 삼성 SDI에서 내놓은 정품 셀을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탑재해 안정성을 높였다. S9는 9,000mAh의 대용량을 자랑한다. 애플의 아이폰의 경우 약 3번 정도 완충할 수 있는 용량이다. 또한, 2.1A와 1A의 듀얼 출력을 지원해 USB 케이블을 통해 두 대의 스마트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PC, 디지털카메라도 충전이 가능하다.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와 195g의 가벼운 무게로 들고 다니기에도 무리가 없다. 4개의 LED로 배터리 잔량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플래쉬기능까지 갖춰 아웃도어 환경에 최적이다. 6만 9,900원.
 
 
 
자연을 느끼며 걷는 트레킹을 즐기는 당신에게
노벨뷰, NS711
 

 
캠핑족, 백패킹족에 이어 산과 바다를 걷는 힐링 트레킹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오랜 시간 걷기를 함께할 라디오의 음악과 사연이 있다면 걷는 즐거움은 배가될 터. 그런 면에서 노벨뷰 휴대용 스피커 NS711은 트레킹족에게 안성맞춤이다. FM 디지털 튜너 마이컴을 탑재하여 어디서든 뛰어난 라디오 수신율을 보여주며, FM 라디오 채널 자동 검색은 물론 실시간 녹음까지 가능하다. 또 다양한 8가지 이퀄라이저를 제공해 취향에 맞게 음악 모드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마이크로 SD카드에 저장된 음악파일도 바로 재생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3만 9,900원.
 
 
 
내가 바로 아웃도어 스피커
필립스, 쇼크박스 SB7220
 
 
 
딱 봐도 아웃도어 스피커임을 직감하게 만드는 필립스 쇼크박스(SHOQBOX)는 블루투스를 통해 무선으로 음악 전송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음악 감상이 자유롭다. 네오디뮴 드라이버와 특허받은 음장 기술(wOOx)을 장착해 깨끗한 음질과 깊이있는 중저음의 선명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특히 동작센서가 내장되어 있어서 손을 센서에 접근하는 것만으로도 음악의 재생과 일시정지가 가능하고, 손을 좌우로 움직이면 곡을 넘길 수 있어 더럽거나 젖은 손으로도 조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탁월한 생활방수 능력은 물론, 내구성이 뛰어난 고무 재질의 케이스가 충격을 완화시켜 거칠게 다루거나 떨어뜨려도 안전하게 보호된다. 29만 9,000원.
 
 
 
텐트가 나만의 영화관으로
SK텔레콤, 스마트빔 프로젝터
 

어두워진 캠핑장에서 텐트 벽면을 스크린 삼아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달콤한 추억을 선물해주는 것은 어떨까. SK텔레콤이 출시한 ‘스마트빔’ 프로젝터는 이를 실현시켜 주는 초소형 빔 프로젝터다. 스마트빔은 별도의 코덱 변환 없이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의 모든 영상을 대형 화면으로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가로, 세로 4.5cm의 골프공만한 크기와 128g의 무게로 휴대성까지 겸비했다. 4:3의 화면비율과, 640×480 해상도는 풀HD화질은 아니지만, 야외에서 오붓하게 영화를 감상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휴대성과 편의성을 고루 갖춘 스마트빔은 35루멘 정도의 밝기로, 거리에 따라 최대 100인치까지 선명하게 영상을 볼 수 있다. 야외에서는 물론 가정 내에서 홈시어터 역할도 가능하다. 29만 4,000원.
 
 
 
스마트한 독서의 낭만을 즐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0
 
 
 
조용한 여행을 계획 중인 당신, 야외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책을 읽어보는 건 어떨까. 무겁게 책을 한 다발 챙겨가는 건 어리석은 일이다. 스마트 시대를 살아가는 세대답게, 책도 스마트하게 보자. 삼성 갤럭시노트 8.0은 스마트 기기로 책을 읽는 트렌드를 반영해 독서 기능을 강화한 태블릿이다. 갤럭시노트8.0의 ‘독서 모드’는 독서하는데 적합한 디스플레이 색온도인 6500K~7000K를 구현해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피로를 줄여 준다. 또 책을 읽으면서 ‘S’펜으로 메모도 가능해 이동 중에도 편하게 독서할 수 있다. 촬영한 사진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포토노트’ 기능도 여행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다. 50만 원대.
 
 
 
태양을 피하지 마라
솔리오코리아, Xcellerator

 

아웃도어에서 가장 많이 보게 되는 것은 무엇일까. 아내? 아이들? 아니다. 태양이다. 정확히 말하면 태양열, 혹은 태양광이다. 이 태양광을 이용한 아웃도어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전원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솔리오 엑셀러레이터는 태양광을 이용한 휴대용 충전기다. 태양광 패널에 직접 USB케이블을 연결하는 방식이 아닌, 분리가 가능한 배터리 팩(Hub)를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태양열은 배터리 팩을 충전시키고, 배터리 팩은 스마트 기기를 충전시키는 방식이다. 특히 2,000mAh의 용량을 가진 배터리 팩은 1Amp의 출력으로 2시간 내에 스마트폰을 완충시킬 수 있다. 태양광이 없는 일몰 후에는 microUSB를 전원에 연결해 팩을 충전할 수 있다. 1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