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든든한 파트너 이담정보통신, 와치독 BTSW-100
2014-06-18 PC사랑
스마트폰과 태블릿PC는 ‘없으면 간첩’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평범한 아이템이 되었다. ‘둥근 직사각형의 바’는 혁신의 아이콘을 대표했지만, 이제는 그 누구도 혁신이라고 하지 않는다. 새로운 스마트 기기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당신이라면 ‘스마트워치’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스마트워치 ‘와치독’은 분명 당신의 갈증을 풀어줄 것이다. 조성호 기자
For You and Your Lover
와치독은 내장 배터리를 사용해 충전용 집게를 패널 부분 단자와 직접 연결해 USB케이블로 번호를 지정할 때 대상자에게 충분히 일러주는 것이 좋다. 충전하는 방식이다.
작지만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
와치독의 기능은 크게 ‘보디가드’, ‘콘텐츠 열람 기능’, ‘내 스마트폰 찾기’, ‘골프 캐디’ 등 4가지이다. 이 중에서도 핵심 기능은 단연 ‘보디가드’ 기능이다. 이 기능은 말 그대로 당신의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와치독의 ‘보디가드’ 기능은 당신이 갑작스러운 위협에 처했을 경우, 특히 여성의 경우 밤늦은 귀가길이나, 심야 운동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순간에서 원터치 조작만으로 긴급 구조요청이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동기화된 와치독에 5개의 전화번호를 설정해 놓으면, 자신의 현재 위치는 물론 긴급 구조문자가 발송된다. 특히 대표로 설정된 전화번호로 자동으로 통화를 연결한다.
긴급한 순간에도 간편한 원터치 조작만으로 긴급 구조요청이 가능한 와치독. 미리 입력된 5개의 전화번호로 구조문자와 현재 위치가 발송되며, 자동으로 대표 전화번호로 통화를 연결한다.
긴급 구조 메시지에는 ‘위험상황’이라는 경고문구와 SOS버튼을 누른 위치가 전송되어 구글 지도로 표시된다. 버튼을 누른 위치가 정확히 표시되기 때문에 누군가 구조를 위해 달려온 경우 엉뚱한 곳에서 헤매지 않아도 된다. 다만 메시지가 영어로 표시되어 자칫 스팸문자로 오해할 수 있으니 번호를 지정할 때 대상자에게 충분히 일러주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 와치독 전용 앱에 5개의 전화번호를 설정해 놓으면, 긴급상황 시 자신의 구조문자와 위치가 전송되고, 특히 대표 전화번호로 자동으로 통화가 연결된다.
카톡도 확인할 수 있어
SNS 확인하랴, 카톡 확인하랴 손에서 놓칠 못하는 스마트폰. 특히 걸어 다니면서도 스마트폰 화면에 눈을 떼지 못하는 당신이라면 ‘콘텐츠 열람 기능’은 매우 유용한 기능이 될 것이다. 앞을 보지 않고 걸어가는 당신에게 SOS 기능과 더불어 당신의 안전을 지키는 또 다른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내 스마트폰에 도착한 문자 메시지와 카카오톡 메시지는 물론,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까지 와치독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전화가 왔을때도 와치독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누구인지 바로 알 수 있으며, 무음/거절/상용구 회신 등의 기능을 와치독에서 버튼 하나로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과 별도로 와치독 자체에서 알림음을 통해 알려줘 시끄러운 장소나 운동하는 중 스마트폰의 알람 소리를 듣지 못하더라도 와치독 알람으로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회의 시간과 같이 스마트폰을 직접 확인할 수 없는 경우, 와치독 진동 알림 기능을 설정하면 상사의 따가운 눈초리를 피할 수 있다. 와치독은 기존의 수신된 문자메시지는 물론 전화번호부 검색,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음악을 재생하거나 곡 선택 및 음량 조절도 가능하다. 스톱워치 및 카운트다운과 알람 기능도 내장되어 있어서 전자시계로서의 역할도 탁월하다.
내 스마트폰, 물어와!
어느 순간 사라진 내 스마트폰. 온 집안을 구석구석 샅샅이 뒤져봐도 보이지 않는다면 와치독의 스마트폰 찾기 기능인 ‘폰키퍼’가 제 기능을 발휘한다. 물론 전화 한통이면 벨소리로 금방 찾을 수 있겠지만, 스마트폰이진동으로 되어 있다면? 온몸의 감각기관을 총동원하더라도 찾기 힘들다. ‘폰키퍼’는 스마트폰이 자신으로부터 일정거리 이상 이탈하게 되면 자동으로 알람이 울려주는 기능이다. 스마트폰이 발이 달려 있지 않은 이상, 저절로 이탈할 경우는 없으니 자주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는 이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어디에 놔두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와치독 ‘폰키퍼’ 기능으로 쉽게 찾을 수 있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블루투스가 켜져 있는 상태에서 와치독의 폰찾기화면을 터치하면 끝. 스마트폰이 연결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바로 소리가 울린다. 연결이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은 무용지물이 아니냐고 반문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와치독은 이를 위해 숨어있는 스마트폰이 근접한 거리에 있을 때, 자동으로 연결이 되어 소리가 날 수 있게 해 조금만 돌아다니면 쉽게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무게 39g
표시 방식 1.1인치 65k OLED
충전 시간 1시간 30분 이내
사용/대기 시간 2일/12일
언어 한국어/영어
무선방식 블루투스 3.0
무선 사용 거리 10m
호환폰 안드로이드OS 2.0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