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폰이 카메라로 변신한다 기즈몬 iCA5 케이스
2014-06-19 PC사랑
카드를 넣을 수 있는 케이스부터 얇은 두께로 안전한 방패박이 되어주는 케이스까지. 스마트폰 필수 아이템인 ‘케이스’는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패션 액세서리로 진화하고 있는 중이다. 지금 소개할 ‘기즈몬 iCA5’ 케이스는 자신의 개성은 물론 독특한 기능까지 즐길 수 있는 아이폰5 전용 케이스이다. 조성호 기자
클래식 카메라로 감성 충만!
기즈몬 iCA5 케이스는 그 외형부터 특별하다. 일반적인 케이스 형태를 완전히 탈피한 전형적인 카메라의 모습을 띄고 있기 때문. 이미 클래식 카메라로 인기를 얻은 ICA를 모티브로 하여 일반 카메라와 같이 셔터 버튼으로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일반 케이스에서는 생각하지 못한 광학 파인더가 케이스에 부착되어 있어 아날로그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아이폰5의 ‘+/-’ 버튼 위치에 맞춘 두 개의 셔터 버튼은 광학 파인더와 함께 실제 카메라로 촬영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케이스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목업 렌즈는 진짜 렌즈로 착각할 만큼 리얼함이 살아있다. 목업 렌즈는 중앙에 작은 거울이 있어 셀프 촬영도 가능하다. 처음 제품을 봤을 때, 일반 스마트폰 케이스와는 모양과 구성 자체가 달라 단지 스마트폰의 카메라의 기능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케이스 자체가 워낙 카메라 기능에 특화된 케이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러한 생각은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는 기자의 무지에서 왔음을 깨달았다. iCA5케이스는 아이폰 카메라가 있는 뒷면을 케이스 안쪽 면에 위치해, 디스플레이 화면을 보면서 촬영이 가능하다(광학 파인더를 통한 촬영도 가능하다). 이는 케이스를 부착한 상태에서도 전화나 문자, 게임 등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의 느낌을 살리는 스트랩
기즈몬 iCA5 케이스는 별도의 스트랩과 렌즈를 사용하면 더욱 스타일리쉬한 클래식 카메라로 거듭난다. 스트랩은 가죽으로 되어 있어서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며 목에 걸 수 있어 편리함까지 갖췄다. 스트랩을 사용해도 충전 커넥트는 물론 이어폰의 탈부착도 가능하다. 렌즈 또한 탈부착이 가능해 먼 거리의 사물이나 배경을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도와준다. 삼각대용 나사 구멍이 있는 스탠드도 제공되어 아이폰으로 멋진 사진도 연출할 수 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소중한 아이폰을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케이스 본연의 임무에도 충실하다. 이미 아이폰4/4S용으로 출시된 바 있는 iCA케이스는 iCA5를 통해 케이스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보호용 시트와 견고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가 케이스 전체를 구성하고 있어 아이폰5의 흠집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 준다. 이와 함께 아이폰 액정이 바닥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어 깨지기 쉬운 디스플레이 화면도 안전하게 지켜준다.
제원
재질 PU피혁
색상 블랙, 브라운, 그린, 레드
세트구성 가죽케이스, 스트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