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마케팅/ 활용편 브랜드를 키워주는 SNS 마케팅 - 페이스북

현재 전세계적으로 트위터 사용자는 약 5억명이고 페이스북 사용자는 약 10억명이다. 우리나라 사용자들은 각 1,000 만명 정도가 된다. 숫자로만 보면 역사상 어떤 미디어보다도 빠르고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서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market)이 형성되었고 홍보 마케팅을 위한도구로도 이용이 되고 있다. 이번 기고에서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활용해서 우리의 상품과 브랜드를 효율적으로 알리고 매출을 일으킬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현재 소셜마스터(www.socialmaster.net) 대표로 재직 중이며, 브이코아 세미나 운영자 (www.vcore.kr), ( 사)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 분과장 (www.kosna.org)을 맡고 있다. 10억짜리 꼼 수 소 셜마 케팅 저자이기도 하다. 소 호진흥협회, 여성경제인협회, 보건복지부, 농림수산부, 서울시, 경기도청, 대학교, 기업체, 소상공인 대상으로 SNS 강의 및 컨설팅을 다수 진행한 바 있다.

 

 

 

 

 

 

 

 

 

 

개인 계정으로 로그인 한 상태에서 페이지 만들기(www.fb.com/page) 메뉴의 몇 단계 개설과정을 거치면 누구나 페이지를 쉽게 개설할 수가 있다. 페이지는 개인 계정으로 여러 개를 만들 수가 있다.

 

 

페이지를 만들고 첫번째 해야 할 일은 우리 회사나 브랜드의 성격을 잘 나타낼 수 있는 페이지 커버와 프로필 사진을 등록하는 것이다. 페이지 커버는 사이즈 850*315 픽셀 크기로 제작해서 올려주면 된다. 구글의 이미지 검색으로 다른 페이지들을 검색해 보면 커버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때 참고할 수가 있다.

 

 

페이지는 개인 프로필과 달라서 관리자 기능이 따로있다. 페이지 관리자에서 회사의 기본적인 정보부터 페이지 URL, 관리자를 등록해 보자. 우리 팬들이 왔을 때 회사의 정보에서 신뢰를 얻고 거래할 수 있도록 프로필과 관련된 정보를 꾸준히 알차게 업데이트 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페이지의 팬을 확보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개인 프로필의 친구들에게 내가 운영하는 페이지를 꾸준히 홍보하는 것이고 또 다른 방법은 페이스북의 광고를 이용하는 것이다.

 

 

 

우선 개인 계정인 상태에서 [좋아요 늘리기]를 누르면 페이지를 늘릴 수 있는 몇 가지 방법들이 나온다. [이메일 초대]는 내가 사용하고 있는 메일(지메일, 네이버, 다음, 싸이 등) 친구들에게 내 페이지 홍보메시지를 발송해 주는 것이다. [친구 초대] 기능은 내 개인 프로필의 친구들에게 페이지를 소개하고 초대하는 기능이다. 만약 내 친구가 1,000 명이라면 1,000 명의 친구 모두를 페이지로 초대할 수가 있다. 마지막으로 [페이지 공유하기] 기능은 내 타임라인이나 친구 타임라인, 내가 활동중인 그룹타임라인, 운영중인 페이지의 타임라인에 내 페이지의 홍보문구를 올려서 팬을 확보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좋아요 늘리기] 방법들은 페이지를 만들고 초반에 팬을 모으기에 적합하다. 처음부터 비용을 들여 광고를 하는 것보단 내 친구들의 이메일, 타임라인, 초대를 통해서 최소한의 팬을 확보하고 늘려가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페이지의 이벤트앱을 선택하고 내가 홍보하고자 하는 이벤트를 개설한 다음 해당 이벤트의 [초대하기] 기능을 통해서 내프로필 친구들에게 홍보할 수가 있다. 더 많은 친구들에게 이벤트를 알리고 싶다면 [이벤트 광고하기]를 선택하고 해당 이벤트 내용을 페이스북 사용자들에게 노출 할 수가 있다. 이벤트 참석에 응한 사람들에겐 추후 별도의 메시지를 통해 다시 한번 이벤트 내용을 공지해 주는 것도 참여율을 높이는 방법이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기본앱 중에는 사진앱과 동영상앱이 있다. 이런 기본적인 앱들만 잘 활용해도 팬들을 모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가 있다.

위의 이미지처럼 특정 이벤트나 행사를 진행하고 직접 올린 사진(동영상)들을 폴더 단위로 나누어서 [공유하기] 기능을 통해 타임라인에 홍보할 수가 있다. 물론 페이지에 게시된 내용을 개인 타임라인을 통해서 다시한번 공유해 주면 된다. 동영상은 다른 곳에 있는 내용을 가져오는 것 보단 짧게라도 가급적 직접 찍은 영상을 올려주는 게 좋다. 직접 올린 동영상은 [공유하기]를 통해 팬들과 친구들에게 전달되어서 하나의 동영상으로 여러 명의 팬을 더 확보 할 수 있는 좋은 홍보 수단이 될 수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의 팬을 늘이는데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비용을 들여서 광고를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내 친구들에게 좋은 콘텐츠를 전달하는 것이다.

 

필자가 운영하는 [소셜마스터]라는 페이지는 소셜마케팅 담당자들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 페이지의 팬들을 확보하기 위해 이곳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정보 중 하나인 [소셜마케팅 성공사례집] 이라는 콘텐츠북을 만들어서 개인 계정의 친구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때 모든 친구들을 대상으로 무조건적인 홍보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내 친구가 1,000 명이라고 해서 모두가 페이스북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에는 좋아요, 댓글, 공유하기라는 3가지의 큰 기능들이 있다. 내가 운영하는 페이지나 개인의 타임라인 콘텐츠에 이 3가지의 기능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을 골라내고 페이지 가입을 유도하는 메시지를 통해서 홍보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다. 페이스북의 특성상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 보단 한명 한명에게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반응하는 사람들과 소통 비즈니스를 만들어 가는 것이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페이지의 팬을 늘이기 위한 방법으로는 페이스북 광고가 있다. 페이스북의 페이지는 회사의 홈페이지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홈페이지를 만들어 둔다고 사람이 오지 않는 것처럼 페이지도 왠만해서는 친
구들이 먼저 찾아오는 경우는 없다.

 

 

포털의 키워드광고처럼 페이스북도 비슷한 광고를 진행할 수가 있다. 페이스북 이용자를 대상으로 내 페이지를 직접 홍보하는 방식과 내가 운영하는 페이지의 팬들과 그 친구들을 대상으로 페이지의 게시물을 홍보하는 방식이있다. 몇 년 전과 달리 요즘은 페이스북 광고도 경쟁이 높아져서 페이지를 알리는 방식으로는 한 명의 팬을 확보하는데 약 2~3천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 좋은 콘텐츠를 통해서 게시물 광고를 진행하면 한 명당 1천원 내외의 비용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가급적게시물 광고를 추천한다. 게시물 광고는 해당 게시물 우측 하단에 있는 [게시물 홍보하기]를 통해서 진행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