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포털 서비스 MSN, 윈도우 8 스타일로 새롭게 오픈

2014-07-03     PC사랑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현재 전 세계 약 4억 8천만 명이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포털 ‘MSN’을 윈도우 8 스타일로 탈바꿈하고 7월 1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MSN()은 인터페이스 통합이라는 온라인 시장의 트렌드에 발 맞춰 PC와 태블릿은 물론 모바일에서도 동일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텍스트 위주의 포털과 달리 윈도우 8의 라이브 타일 형식을 적용해 이미지 중심의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태블릿 PC에서 한층 이용하기 편리한 터치 모바일 인터페이스 환경을 제공한다.
 
MSN은 뉴스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총 4개의 채널로 구성되며, 관리자를 통해 수동으로 편집되는 방식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뉴스를 자동 분류함에 따라 이용자들은 뉴스와 스포츠 및 최신 트렌드 정보를 다른 포털보다 빠르게 접할 수 있다.
 
또한 MSN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와 연동하여 사용자와 함께 만드는 양방향 서비스도 제공한다. 페이지 상단의 MSN 페이스북() ‘좋아요’와 MSN 트위터() 팔로우를 통해 매일 손쉽고 빠르게 MSN의 최신 뉴스를 접할 수 있으며 실시간 뉴스를 친구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사용자들은 MSN에서 전세계에 동일하게 제공되는 글로벌 컨텐츠도 즐길 수 있다. 고화질 이미지가 갤러리 형식으로 제공되는 글로벌 컨텐츠는 국내에서는 올해 말부터 제공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글로벌 컨텐츠를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으로, 내년에는 전세계의 관심사인 ‘브라질 월드컵 2014’ 개최와 관련한 스페셜 페이지를 단독으로 오픈하여 각 나라별 스코어 카드와 선수 정보들을 제공하고, 사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터치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윈도우 8 스타일의 MSN은 윈도우 8과 인터넷 익스플로러(IE) 10 버전 이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세계 47개국에 동일한 UI가 적용된다. 하위 버전에서는 타일 형태가 아닌 클래식 버전의 UI로 이용할 수 있다.
 
 
PC사랑 김희철 기자 tuna@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