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이‘깨져도’내 액정은 이상 무 프로텍트엠 레볼루션 글래스

2014-07-16     PC사랑
자신의 스마트폰에 액정보호필름이 붙어있지 않은 사용자가 있다면, 가장 조심할 것이 액정 파손이다. 브랜드와 종류를 막론하고 가장 잦은 파손 부위가 액정이며, 파손됐을 때 가장 가슴이 아프기도 하다. 자신을 희생하며 액정에 생기는 절망의 상처들을 막아 주는 살신성인 보호필름‘레볼루션 글래스’로 소중한 스마트폰의 얼굴을 보호해 주자. 정환용 기자
 
 
 
0.33mm의 액정 보디가드

레볼루션 글래스의 두께는 0.33mm다. 일반 보호필름보다는 다소 두껍지만 전작보다 25% 가량 다이어트를 감행한 강화유리 필름이다. 아니, 필름이라기보다 이름 그대로‘글래스’에 더 가깝다. 10H의 표면 강도로 작은 스크래치를 내기도 쉽지 않고, 액정 표면과의 단단하면서도 깨끗한 흡착력으로 액정 보호 효과가 뛰어나다.약간 두껍긴 하나 화면 해상도는 변함없을 정도로 투과율이 뛰어나고, 터치 기능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

이 제품의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 기자는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모험을 감행했다. 아이폰5에 레볼루션 글래스를 붙인 뒤 망치로 몇 번의 충격을 가했다. 망치의 평평한 접점으로는 필름에 흠집도 잘 생기지 않았고, 당연히 깨지지도 않았다. 내심 흡족함과 오기가 동시에 생겨 망치의 모서리로 약간 세게 내리치자‘쩍’하며 액정의 표면이 총에 맞은 것처럼 깨졌다. 아이폰5의 주인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을까?
 
 
 
험악하게 생긴 망치가 필름에 가혹한 폭행을 가했지만, 레볼루션 글래스는 끝까지 액정을 보호해 줬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조심스레 필름을 떼어냈다. 액정은 멀쩡했다. 필름의 충격 분산 효과가 표면에 가해진 충격을 자기희생(!)으로 사방으로 분산시키며 액정을 보호했다. 아이폰5는 무사히 주인에게 돌아갔고, 레볼루션 글래스는‘나 이런 필름이야’라는 무언의 외침을 남기고 장렬히 전사했다. 보호 필름이 액정을 완벽하게 보호했다는 실험으로 레볼루션 글래스의 성능은 기자의 눈 앞에서 증명됐다. 올해 WWDC에서 차세대 아이폰이 발표되지 않은것이 더욱 아쉬워지는 순간이다.
 
 
 
필름을 붙이기 전과 똑같은 모습으로 주인에게 돌아간 아이폰5 . 이를 지켜준 필름에 경의를 표한다.
 
 
 
레볼루션 글래스, 주인은 당신이다

이 필름의 성능을 직접 보니 어때요? 가지고 싶지 않나요? 걱정 마세요. 관대한 PC사랑은 독자 여러분에게 갤럭시S4용과 아이폰5용 레볼루션 글래스를 5개씩 나눠드립니다. PC사랑 홈페이지의 이벤트 게시판에 자신의 스마트폰과 홈페이지 닉네임을 인증해 주세요. (자신의 스마트폰이 위 두 종류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지인에게 선물하고 사랑받는 사람이 되세요)
※기한은 6월 25일까지, 당첨자 발표는 별도로 공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