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활용성 높인 펜타그래프 키보드 큐센 GP-K1800

2014-07-18     PC사랑
큐센 GP-K1800은 펜타그래 방식을 채택해 경쾌한 키감이 특징이다. 1Cm 높이의 콤팩트 사이즈로 공간 활용도가 높다. 또 다양한 전면 데코 체인지와 아이솔레이션 키 배열로 편의성을 높인 친환경 키보드다.
서원준 기자
 
키보드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컴퓨터의 대표적인 주변기기로서 없어서는 안 될 제품이다.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방식은 크게 3가지 정도로 멤브레인, 펜타그래프, 기계식이 있다. 그 중 펜타그래프 키보드는 주로 노북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노트북을 처음부터 사용하던 사용자는 별 무리 없이 적응하지만, 멤브레인 방식이나 기계식 키보드를 쓰다가 펜타그래프 키보드를 쓰면 적응이 잘 안 되는 경우가 있다. 기자도 이번에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멤브레인 방식을 쓰다가 펜타그래프 방식으로 바꾸니 적응이 잘 되지 않아 실수가 잦았다.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적응하기 힘들었던 부분은 역시 크기가 작아진 키보드 때문이었다. 기자가 현재 쓰는 키보드는 멀티미디어 기능 키가 많고 펑션 키도 기능키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 그러나 큐센의 GP-K1800은 불필요한 키를 뺀 콤팩트 사이즈로 USB 포트에 꽂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 키보드는 기자가 쓰던 것에 비해 3분의 1정도 수준으로 공간 활용성이 뛰어났다. 키감은 생각했던 것에 비해 부드럽고 경쾌했다.
 
 
큐센 GP-K1800 펜타그래프 슬림형 USB 키보드

연결방식 유선
전원/소비전력 DC 5V
키 개수 105키
구성물 제품 본체
케이블길이 1.5m
자원운영체제 윈도우 XP 이후 출시된 윈도우 운영체제
제품색상 블랙, 화이트
제품크기 W441 X D124 X H10mm
접점방식 펜타그래프
무게 517g
인터페이스 USB
 
 
 
큐센 GP-K1800의 특징

모든 키를 팬타그래프 방식으로 설계한 GP-K1800은 노트북 키보드의 장점만을 부각해 제작했다. 적은 힘으로도 키 입력이 가능해 장시간 키보드를 사용해도 손목의 피로감이 덜하다.
 
 

 
GP-K1800은 부드럽고 안정적이라 타이핑 시 소음이 적은 편이다. 설계부터 저소음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 실제 타이핑할 때 소리는 아주 작게 들렸다. 가장 얇은 부분은 1cm 두께에 불과해 공간 활용도가 높고, 하단의 접이식 높낮이 조절부는 사용자의 손목에 맞춰 각도를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동시에 미끄럼 방지 패드로 접지력을 높여 미끄러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GP-K1800은 블랙 & 다크 블랙, 화이트 & 실버 색상의 2가지 컬러타입으로 출시됐다. 완성도 높은 펜타그래프 제품으로 기능과 디자인 모두 유저들의 만족감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게임용 키보드나 멀티미디어 키보드를 쓰다가 일반 펜타그래프 키보드로 바꾸려 할 때는 일정 기간 적응이 필요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