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독일 게임스컴에서 디아블로 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 공개

2014-08-21     PC사랑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늘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Gamescom)에서 디아블로 III의 차기 확장팩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Diablo® III: Reaper of Souls™)를 최초로 발표했다. 디아블로 III :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는 디아블로 II : 파괴의 군주 말미의 사건 이후 자취를 감춘 타락한 지혜의 대천사 말티엘(Malthael)이 죽음의 천사로 돌아와 검은 영혼석을 손에 넣으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말티엘에 맞서 싸울 새로운 영웅 성전사(Crusader)와 전설의 도시 서부원정지(Westmarch)에서부터 부정한 혼돈의 요새(Pandemonium Fortress)까지 디아블로 III의 스토리를 이어갈 새로운 5막이 선보이는 것은 물론, 최고 레벨을 70레벨로 높여 기존 캐릭터들을 플레이하던 플레이어들도 레벨이 오르면서 새로운 기술 및 능력을 습득,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무작위로 변화하는 탐험 환경과 새롭고 장대한 퀘스트들, 새로운 괴물 및 아이템 습득 변경 등 디아블로 시리즈 특유의 기능들을 더욱 강화하도록 했다. 전설 아이템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아이템 제작 옵션을 선보여 플레이어들이 자신의 취향대로 캐릭터를 꾸미고 키울 수 있게 한 것 역시 디아블로 III의 확장팩 핵심 내용이다. 기회의 사냥터와 네팔렘의 시험 두 가지 새로운 게임 모드가 추가돼 즐거움과 보상을 모두 만족하는 과제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게임 후반 캐릭터 진화 및 리플레이성에 초점을 맞춰 정복자 시스템도 개선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서 확인 가능하다.
 
PC사랑 정환용 기자 maddenflower@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