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사진으로 나만의 추억앨범 만들기 인기!

2014-08-27     PC사랑
직장인 A씨는 여름휴가를 마치고, 휴대폰과 디지털카메라에 있던 사진을 정리해 포토북을 만들었다. 컴퓨터에 파일로 저장했던 사진을 뒤늦게 찾아보려니 백업을 해두지 않아 삭제되었거나, 휴대폰 분실로 인해 사진을 잊어버린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번 휴가부터는 마음에 드는 사진을 추려 포토북으로 인화해 보관하기로 다짐한 것. 온라인 상으로 다양한 디자인의 탬플릿 중 하나를 골라 사진만 배치하면 돼 절차도 간단하고 화질도 뛰어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휴가지에서 찍은 사진을 포토북, 포토프린터를 이용해 인화 혹은 인쇄해 보관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후지필름 자료에 따르면 휴가기간이 몰려있는 평달 대비 7월과 8월, 포토북, 포토 캘린더 등 인화상품의 매출이 약 2배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후지필름 강신황 마케팅팀장은 “여름휴가를 다녀온 사람들이 휴가기간 동안 찍은 사진을 한꺼번에 인화하기 때문”이라며 “포토북 서비스 이용 시 고급 인화지를 사용해 색감과 보존성이 뛰어난 인화와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이용할 수 있는 인쇄의 차이를 염두에 둔다면 개인의 취향에 맞는 포토북을 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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