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넥서스커뮤니티, 컨택센터 솔루션 '플렉스돔' 선봬
2014-08-28 PC사랑
한국 IBM은 자사의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인 컨택센터 솔루션 업체 넥서스커뮤니티와 함께 컨택센터 구축을 돕는 신개념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어플라이언스 ‘플렉스돔(FlexDOME)’을 오는 9월 4일 선보인다. 플렉스돔은 IBM의 최적화 클라우드 전문 인프라스트럭처인 퓨어플렉스(PureFlex)를 넥서스커뮤니티 클라우드 컨택센터 구축 솔루션인 넥서스 돔(NEXUS DOME)과 결합하여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컨택센터 구성 솔루션이다.
시스템 자원 요구 사항을 감지하고 예측해 최적화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IBM 퓨어플렉스 인프라 기반에 컨택센터 필수 구성 요소인 교환기(PBX), 음성자동응답시스템(IVR), 녹취시스템(VRS) 및 컴퓨터전화 통합 솔루션(CTI 솔루션)이 더해지면서 고객에게 최상의 클라우드 컨택센터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플렉스돔에는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인 IBM DB2와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로 IBM 웹스피어(WebSphere)가 함께 통합되어 제공된다.
현재 국내 컨택센터 산업 규모는 2012년 기준 관련 센터가 3,000여 개에 달하고 상담원은 35만 명에 이르는 등 유통 산업의 확장에 따라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 중 중대형 센터는 전체 센터의 30%인 약 1,000여 개로 최근엔 IP 기반의 컨택센터 IPCC(Internet Protocol based Contact Center)의 도입과 시스템 노후화에 따른 교체 등 대형화를 위한 새로운 이슈에 직면한 상황이다. 더불어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소셜 등 스마트 컨택센터로 진화하기 위한 니즈도 급격하게 커지고 있다.
한국 IBM 퓨어플렉스 사업부를 이끄는 이상윤 사업 부장은 “플렉스돔은 IBM의 퓨어플렉스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구현 역량과 빠르고 신속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구현 역량이 넥서스커뮤니티의 컨택센터 솔루션 역량과 성공적으로 결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된 의미 있는 결과물이다.”라고 말하며 “플렉스돔은 고객에게 최상의 클라우드 컨택센터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고객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와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PC사랑 전유경 기자 wjsdb@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