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믿고 맡길 수 있는 A/S, 인텔 셀프 PC 케어 서비스

2014-09-02     PC사랑
PC 유지·보수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들은 새로 PC 구입 시 조립 PC는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물론 조립 PC로 시스템을 구성할 때 저렴하고 성능이 좋은 건 누구나 잘 안다. 하지만 사후 관리에 부담감을 느끼는 것. 특히 가장 큰 문제가 대기업에 비해 A/S 서비스를 받기 불편하다는 점이다. 그러나 인텔 CPU를 구입하는 유저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셀프 PC 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격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해 무료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김희철 기자
 
 
컴퓨터 잘 고치는 착한 오빠
‘착한 오빠’ P씨는 컴퓨터 잘 고치는 사람으로 주변인들에게 소문났다. P씨를 잘 아는 사람들은 컴퓨터가 고장 나면 P씨에게 바로 전화하고, P씨는 척척박사처럼 고민을 해결해 준다. 그런 P씨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번호를 보니 P씨가 맘에 뒀던 K양이다. P씨는 잔뜩 긴장된 표정으로 “어흠!” 헛기침으로 목소리를 가다듬고 최대한 상냥하게 전화를 받는다.
 
“여보세요?” “오빠! 뭐해? 어디야?” “음... 니 마... 마음...” “뭐? 잘 안 들려.” P씨 머리를 벅벅 긁으며 거짓말을 한다. “마...마장동에 와 있어.” “거긴 왜 갔어? 오빠 나 다른 건 아니고.” 기대에 차 있는 P씨. “나 컴퓨터가 너무 느려서 한 대 새로 사려고 전화했어. 어떤 게 좋을까?” 그러면 그렇지. 한숨을 푸욱 내쉬는 P씨. 그래도 착한 오빠답게 상냥하게 받는다. “생각한 건 있어?” “데스크탑. 대기업 PC로 사려고 하는데 괜찮아?” “돈은 얼마나 있어?” “30만원 정도.”
 
대기업 PC를 사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돈이다. P씨는 그럼 조립... 라고 말을 꺼내다 황급히 입을 다문다. 조립 PC를 직접 만들어 줬다가 주변인이 무료 A/S 기사처럼 불렀던 기억이 살아난 것이다. 간단한 문제가 생겨도 무조건 부르고, PC에 문제라도 생기면 모든 건 P씨의 탓이었다.
지인들에게 조립PC를 맞춰 주다가, 어느 새 운명처럼 손에 드라이버를 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무시무시한 수리비 폭탄
P씨도 사실 컴퓨터에 익숙한 건 아니었다. P씨가 컴퓨터에 익숙해 진 계기는 사실 유쾌한 기억은 아니었다. 지금으로부터 3년 전, P씨가 인터넷으로 구입했던 PC는 게임 중 자주 느려지곤 했다. ‘처음 살 땐 이렇지 않았는데, 똑같은 게임인데 왜 느려졌지?’ 구입했던 업체 전화번호를 찾는 P씨. 그러나 연락처도 어디 갔는지 없다. 결국 동네에 있던 컴퓨터 가게를 찾아가는 P씨. 증상을 들어보더니, 본체가 고장 난 것 같으니 맡기고 가라 한다.

며칠 뒤 컴퓨터 가게에서 수리됐다는 연락이 왔고, P씨는 컴퓨터를 찾으러 갔다. 그러나 수리비를 듣고 깜짝 놀라고 만다. 20만원. 생각보다 너무 과도한 수리비는 내부에 있던 부품이 파워서플라이 때문에 모두 고장 났기 때문이라는 설명에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 윈도우도 새로 깔았고, 어쩔 수 없다며 다시 가져 온 P씨의 PC. 그러나 게임이 왠지 예전보다 더 느려진 느낌이다. 내부에 있던 그래픽카드가 원래 쓰던 것보다 더 저사양 카드로 교체된 것은 나중에야 알게 되었고, 그 사실을 알게 된 뒤로부터 P씨는 자신을 포함해 주변인들까지 피해를 막기 위해 PC 유지·보수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실제로 이런 일이 있었다.
 
인텔 셀프 케어 서비스
앞선 P씨의 사례처럼, 조립 PC를 선택하는 사람과 그것을 맞춰 주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은 A/S다. PC에 통달한 P씨 같은 지인이 없다면, A/S시 우선 해야 하는 게 어떤 것인지 몰라 당황하는 사람들이 많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성능을 살 수 있는 만큼 리스크를 지게 되는 것. 물론 본인이 직접 PC에 익숙해진다면 걱정할 일이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항상 사후지원을 고려해야 한다. 지인에게 조립 PC를 구성해 주면, 고장이 났다고 말할 때 매번 해결하러 갈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러나 이런 걱정은 앞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정품 CPU가 탑재된 시스템이라면 조립PC도 원격 A/S를 받을 수 있는 ‘셀프 PC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Self-PC Care Service’는 인텔 공인대리점에서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통합 PC A/S다. 정품 CPU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PC에 대한 원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문상담원이 실시간으로 점검해 깔끔하게 고민이 해결된다.
 
※ 셀프 PC 케어 서비스, 이런 고객에게 필요하다.
 

1. 조립 PC를 구매하고 싶지만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를 때
- PC에 발생한 문제에 대해 전문상담원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처리해 준다.
- 인텔 공인 대리점의 Self-PC Care Service를 통해 3년 A/S를 받을 수 있다.
 

2. 집에서 갑자기 프린터가 되지 않거나, 영화를 보는데 소리가 나지 않을 때
- 1544-3178로 전화하면 Self-PC Care Service 상담원과 통화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3. 바이러스 / 악성코드 등에 해킹 등의 피해가 예상될 때
- 트렌드마이크로 사의 타이태니엄2013 백신이 설치되어 진단 후 깔끔하게 치료한다.
 
셀프 PC 케어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직접 화면을 보면서 점검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아주 믿음직스럽다. 그것도 PC 사용이나 문제 해결에 익숙지 않은 여성이나 주부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무료 서비스라는 것이 매력을 더한다. 덕분에 조립 PC를 지인에게 구성해 줄 때 제품의 선택 기준이 아주 편해진다.
 
P씨의 마지막 이야기
K양은 재차 묻는다. “오빠? 컴퓨터 어떤 거 사?” 주저하다가 인텔 셀프 PC 케어 서비스를 기억해낸 P씨. 이제 뜸들이지 않고 시원스레 말한다. “컴퓨터 내가 조립해 줄게!” “정말? 고마워!” “대신 CPU는 인텔 정품으로 할게.” “인텔 좋은 거야?” “당연하지. A/S도 언제든지 할 수 있어.” “응! 그걸로 할게.” 앞으로 K양의 PC를 맡게 된 P씨. 그러나 부담은 전보다 한결 덜해 보인다. 인텔 셀프 PC 케어 서비스가 든든한 친구로 느껴지는 P씨.

한편, 인텔 정품 CPU란 인텔의 국내공인 대리점(인텍앤컴퍼니, 피씨디렉트, 코잇)을 통해 수입·유통·판매되는 제품이다. 인텔 정품 박스 옆에 부착된 정품 스티커를 통해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