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3, PS3와 XBOX360 버전으로 정식 발매

2014-09-03     PC사랑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액션 RPG 디아블로 3가 소니 PlayStation3(이하 PS3)와 마이크로소프트 Xbox360으로 오늘(9월 3일) 정식 발매됐다. 이 타이틀은 미국, 중남미, 유럽,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에서 동시 발매됐으며, 국내 유통을 맡고 있는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를 유통 및 판매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PS3와 Xbox360용 디아블로 3를 각 지역의 판매처를 통해 59,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추후 PlayStation Network나 Xbox LIVE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디아블로 3 콘솔 버전은 게임 패드를 사용한 플레이에 최적화됐다. 캐릭터가 화면 앞쪽과 가운데에 놓이는 역동적인 카메라 시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완전히 새로워진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직관적인 조작 방식은 악마 소탕을 매우 간단하고 자연스러운 일로 느끼게 해준다. 플레이어들은 불타는 지옥의 악랄한 무리에 혼자 맞서 싸우거나 PlayStation Network 및 Xbox Live를 통해 온라인으로, 또는 같은 스크린에서 보이는 지역 협동 플레이로 4명까지 함께 파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가까운 지역 플레이어와 온라인 플레이어들도 함께 파티를 구성할 수 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네 명의 친구들이 온라인에서, 또는 소파에 함께 앉아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디아블로 3 콘솔화 작업에 임했다. 새로운 조작 방식 및 인터페이스로 PS3와 Xbox360용 디아블로 3를 멋지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며, 큰 TV 화면을 통해 디아블로와 화끈한 전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아블로 3 관련 추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diablo3.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PC사랑 정환용 수석기자 maddenflower@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