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A3000 출시

2014-09-10     PC사랑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 )는 기존 미러리스 카메라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개념의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알파 A3000’을 10일 출시했다.
 
소니의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3000 (이하 A3000)은 첫 번째 하이브리드 카메라로 평가 받는 기존 미러리스 카메라의 모습을 탈피하고 DSLR 외관을 취함으로써 미러리스 카메라의 휴대성과 DSLR의 안정감을 모두 갖춘 두 번째 형태의 하이브리드 카메라다.
 
A3000은 2,010만 유효 화소의 엑스모어(Exmor) APS HD CMOS 센서를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보급기 중 처음으로 탑재해 뛰어난 해상도를 실현한다. 또한 소니의 풀프레임 카메라 알파 DSLT-A99와 동일한 비온즈(BIONZ)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깨끗하고 선명한 저노이즈 사진과 풀HD 동영상을 구현함으로써 누구나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와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A3000은 DSLR의 외관을 통한 편안하고 균형감 있는 그립을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구현해 이용자의 안정감 있는 촬영을 돕는다. 또한 시야율 100%의 전자식 뷰파인더를 장착해 뷰파인더 상에 보이는 이미지 그대로 촬영이 가능함은 물론, 광학식 뷰파인더와 달리 사용자가 촬영 전에 색감, 밝기, 심도 등 결과 사진을 미리 보며 찍을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DSLR 외관 특유의 모드 다이얼 및 멀티 인터페이스 슈를 장착해 직관적인 조작성과 다양한 인터페이스 확장 능력을 갖췄다.
 
A3000은 DSLR의 외관으로도 미러리스 카메라 특유의 휴대성을 선보인다. 기존 DSLR은 따라올 수 없는 353g의 무게는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소지하며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돕는다. 또한 마운트 부분의 면적을 대폭 줄인 E마운트 렌즈 시스템을 통해 렌즈 장착 시에도 547g 무게로 DSLR에 비해 가볍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코리아 디지털이미징 분야는 끊임 없이 혁신 제품을 선보여 왔고 이를 통해 국내 미러리스 시장 1위라는 쾌거를 이룩할 수 있었다”며, “미러리스 카메라 A3000은 미러리스 카메라의 휴대성과 DSLR의 안정감 및 조작 편의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형태의 하이브리드 카메라로 기존 DSLR과 미러리스 카메라 사이에서 고민하던 많은 소비자들을 위한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3000의 가격은 표준줌렌즈 킷 기준 59만8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소니 알파 마이크로 사이트() 및 소니스토어 온라인(store.sony.charislaurencreative.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C사랑 임지민 기자 ljm@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