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뷰3, 27일부터 이통 3사 순차 출시
2014-09-24 PC사랑
LG전자(대표 구본준, )가 5.2인치 4:3 화면비의 ‘LG 뷰3’를 이달 27일부터 이통 3사를 통해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LG 뷰3’는 각각 지난해 3월과 9월에 출시된 ‘옵티머스 뷰’, ‘옵티머스 뷰2’에 이은 ‘뷰 시리즈’의 세 번째 제품이다. ‘LG 뷰3’는 전작과 동일한 길이와 너비를 유지하면서도 상하 좌우 베젤을 최소화해 디스플레이는 이전 제품보다 0.2인치 더 큰 5.2인치를 탑재했다.
‘LG 뷰3’는 러버듐 펜을 내장해 펜을 꺼내면 Q메모, 노트북, 캘린더 등 메모 관련 기능들이 화면에 자동 정렬된다. 대표적 메모 UX(사용자 경험)인 ‘노트북’ 기능도 대폭 강화돼 만년필, 아크릴, 페인트, 목탄 등 총 8가지의 도구 옵션로 다양한 그리기 효과를 느낄 수 있다.
LG전자는 ‘LG 뷰3’ 전용 커버인 ‘퀵뷰 케이스’에 반투명 소재를 적용, 감성적인 디자인을 강조하는 동시에 커버를 열지 않고도 정보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애니메이션 감성테마를 제공해 시간, 날짜, 통화, 메시지 수신 알림 등을 쉽게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7가지 애니메이션을 통해 소비자의 개성도 한층 더 드러낼 수 있도록 했다. ‘퀵뷰 케이스’의 색상은 실버와 인디고 블랙 등 2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LG 뷰3’에는 ‘LG G2’에서 처음 선보인 ‘노크온(KnockOn)’, ‘게스트 모드(Guest Mode)’, ‘플러그 앤 팝(Plug & Pop)’, ‘스마트 링크(Smart Link)’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LG 뷰3’는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캐리어 어그리게이션(CA, Carrier Aggregation) 기술로 두 배 빠른 LTE-A를 지원한다. 또 LTE-A는 1개의 주파수에 다른 주파수를 더해 통신 속도를 높이는 기술로 최대 150Mbps까지 가능하다.
PC사랑 임지민 기자 ljm@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