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의 두번째 하이엔드 콤펙트 카메라 ‘루믹스 LF1’

2014-09-25     PC사랑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 panasonic.kr)는 새로운 렌즈일체형 하이엔드 콤펙트 카메라인 ‘루믹스 LF1’를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루믹스 LX’ 시리즈와 비교하여 ‘루믹스 LF1’의 가장 큰 특징은 슬림해진 바디에 전자식 뷰파인더를 내장하고, 광학 7배 줌 렌즈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자유롭고 빠르게 최고의 순간 촬영을 가능하게 해주는 전자식 뷰파인더는 밝은 장소에서, 또는 움직이는 물체를 촬영할 때 파인더를 원했던 유저들의 바람을 적극 수용한 결과물이다.
 
렌즈는 28-200mm(35mm 환산) 초점 거리의 라이카 바리오 쥬미크론 렌즈로, F2.0 조리개(F2-5.9)와 광학 7.1배 줌의 고배율을 지원하며, 강력한 흔들림 보정 기능인 Power O.I.S가 장착되어 촬영자의 손떨림을 효과적으로 보정해준다. 렌즈 주변에 장착 된 컨트롤 링은 줌, 조리개, 셔터 속도나 감도 등 각종 촬영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 촬영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주는 동시에 간단한 조작으로 편리한 촬영을 도와준다. 컨트롤 링의 설정은 유저가 원하는 대로 가능하다.
 
루믹스 LX7과 동일한 1/1.7인치 1210만 화소 고감도 MOS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으며, 이 이미지 센서는 ISO 80~6400(확장 감도 ISO 12800) 고감도와 풀 HD(60/50/30/25 fps) 동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파나소닉의 비너스 엔진을 탑재했고, 노이즈를 줄여주는 멀티 프로세스 NR과 밝은 부분에서부터 어두운 부분까지 부드럽게 윤곽을 살리는 엣지 스무싱 NR 기능 등을 통해 최적의 노이즈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크기는 102.5x62.1x27.9(W*H*D)mm이며 무게는 170g(배터리 제외)으로 포켓 사이즈의 슬림한 바디가 특징이다. 화이트와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99,000원이다. 파나소닉코리아는 디카 신제품 구입 후 홈페이지를 통해 정품을 등록하면 3년 무상 AS를 지원하고 있다. 구입문의는 02-533-8452로 하면 된다.
 
파나소닉코리아 마케팅팀 모리타 타카요시 팀장은 “루믹스 LF1은 콤팩트 디카의 고급화에 맞춰 기존LX 시리즈와 더불어 하이엔드 라인업을 다양하게 운영하기 위해 출시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유저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PC사랑 임지민 기자 ljm@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