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학생 앱 개발 챌린지 대회’ 한성대 ‘Late but Lucky’팀 최우수상

2014-10-04     PC사랑
지난 10월 2일 막을 내린 ‘제1회 전국 대학생 앱 개발 챌린지(K-해커톤) 대회’에서 한성대학교 소속 ‘Late but Lucky’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휴대폰 홈 스크린 구성 아이디어를 제출한 ‘Late but Lucky’ 팀은 예·본선 성적과 결선 발표를 종합한 심사에서 창의성, 시장성 및 완성도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대회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앱 개발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총 68개 대학 135팀(총 526명)이 참가신청을 했고, 이들 중 권역별(충청, 호남, 수도권, 영남, 제주) 예선대회와 본선대회를 거친 22개 팀이 최종 결선에 올랐다. 이들 중 7개 우수팀에게 최우수상 및 우수상, 장려상 등을 수여했다.
 
우수상은 자이로센서를 이용한 3D 슈팅게임 아이디어를 제출한 호남대학교 소속팀과 QR코드를 활용한 안심귀가 아이디어를 제출한 한국기술대학교 소속팀이 받았다.
 
이 외에도 장려상에는 보안관련 정보 수집 및 제공 아이디어를 낸 한밭대 소속팀, 명함 제작 아이디어를 제안한 호남대학교 소속 팀, 스마트폰 중독 자가진단 아이디어를 발표한 동의과대학교 소속팀이 선정됐으며, 특별상은 워킹맘을 위한 육아도움 아이디어로 이화여자대학교 소속팀이 수상했다.
 
미래부는 “앱 개발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더 나아가 전국적인 개발자 네트워크 육성을 위해 대학생 앱 개발 챌린지 대회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여가부는 “10월 25일부터 ‘여성·청소년·가족행복 앱 개발대회’(해피톤)을 개최하는 등 IT기술을 통해 여성·청소년·가족 정책을 국민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C사랑 황수정 기자 hsio2@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