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한국MS 신개념 클라우드 오피스 솔루션 출시
2013-10-10 PC사랑
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 )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와 손잡고 기업 업무 생산성을 높여줄 클라우드 기반 문서협업솔루션 ‘T 클라우드 비즈 오피스박스(T Cloud biz officebox · 이하 오피스박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피스박스’는 전세계 문서 업무 시장의 95%를 차지하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오피스(Office) 소프트웨어를 국내 최고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갖춘 SK텔레콤의 ‘T 클라우드 비즈’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오피스박스’가 SK텔레콤의 클라우드 및 통신기술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클라우드 연동 및 터치 UI 특화된 기술과 만나 이전의 어떤 클라우드 서비스보다 안정적인 스마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오피스박스’ 사용자는 클라우드 서버에 문서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만큼 컴퓨터에 설치해 작업하는 기존 방식은 물론 웹브라우저 상에서 웹앱 형태로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최신 버전인 ‘오피스 2013’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BYOD(Bring Your Own Device)가 적용돼 사용자 1명당 스마트기기 5대에 ‘오피스 2013’을 설치·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업무 편의 및 생산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또한, 다른 유사 서비스와 달리 세계 최고의 오피스 프로그램을 외국에 설치된 클라우드 서버가 아닌 국내 기반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사업 제휴를 계기로 해외 클라우드 인프라 사용이 여의치 않은 국내 기업들에게 클라우드 서비스에 최적화된 오피스 서비스를 보다 다양한 형태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오피스박스’의 사용료는 오피스의 설치가 가능한 버전인 ‘오피스박스 베이직(Officebox basic)’에서 한 ID당 1개월 사용료가 1만7500원이다. 이 경우 저장공간은 개인당 5GB, 회사/팀 저장 공간은 총 10G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PC사랑 임지민 기자 ljm@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