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오는 22일 차세대 아이패드 발표한다
2014-10-16 PC사랑
애플이 지난 화요일 현지 언론사들에 10월 22일 차세대 아이패드 론칭 행사 초청장을 발송했다. 오전 10시(현지 시간) 샌프란시스코의 예르바 브에나 센터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초대장은 애플의 로고 상단에 색색의 잎사귀가 흩날리는 이미지가 그려져 있고, 태그에는 ‘We still have a lot to cover.’(우리는 아직 공개할 것이 많다)라고 적혀 있다.
이 행사는 애플이 아이패드 4세대와 아이패드 미니를 지난 2012년 10월에 공개했던 것과 같은 수순이다. 당시 새로운 아이패드와 함께 공개된 7.9인치 아이패드 미니로 큰 호응을 얻었던 애플은 오는 22일 행사에서 아이패드 5세대와 아이패드 미니 2세대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이패드 미니 2세대에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지는 미지수다.
애플은 차세대 아이패드와 함께 맥 OS X Mavericks 또한 같은 날 공개될 예정이다. 최종 개발자 버전이 배포된 현재 정식 버전의 발매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같은 날 노키아는 UAE의 아부다비에서 패블릿 ‘루미아 1520’을 발표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하드웨어 재도전작 ‘서피스 2’도 같은 날 현지 발매된다. 애플의 발표가 모바일 마켓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 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PC사랑 정환용 기자 maddenflower@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