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풀HD급 LED 3D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2종 출시
2014-10-30 PC사랑
DLP 프로젝터 브랜드인 옵토마(아시아 대표 티 아이 린-TI Lin, )는 국내 및 자사 최초로 프리미엄 풀HD LED 3D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HD90’과 ‘HD91’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HD90’과 ‘HD91’은 텍사스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Incorporated, 이하 TI)사의 1080p Dark Chip 3 DMD 칩을 탑재했으며, 기본 해상도 1,920 x 1,080의 고해상도 및 각각 1,200, 1,000 안시루멘(ANSI Lumen)의 밝기, 최대 500,000:1의 고명암비를 지원하여 더욱 선명하다.
‘HD90’과 ‘HD91’은 퓨어 RGB LED 광원을 채택해 재현 가능한 색의 범위인 ‘색역’이 HDTV 색역 표준의 160%를 뛰어 넘는 초광색역에 달하며, 자연광에서 물체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색을 구현해주는 정도가 높은 고연색성을 지녀 좋은 화질을 제공한다.
또한 두 제품은 픽셀웍스(Pixelworks)사의 퓨어엔진(PureEngine™) 이미지 처리 칩을 탑재해 2D 이미지나 영상을 3D로 전환하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으며, 슈퍼 퓨어 모션 기능과 옵토마의 독자적인 울트라 디테일 기능을 추가해 보다 섬세하고 깊이 있는 3D 영상의 이미지를 재생한다. 새로운 2D→3D 전환 기술은 전후의 장면 내 요소의 전후 상대위치를 다단계의 분석 기술로 정확하게 확인한다. 그 외에도 ‘HD90’과 ‘HD91’은 전문가 색 미세 조절인 CMS(Color Management System) 기능으로 미세한 색감까지 조절 가능하며, RF VESA 표준 포트가 있어 옵토마의 신형 RF 3D 안경인 ‘ZF2100’과의 사용이 가능하다.
‘HD90’과 ‘HD91’은 렌즈 부분에 차이점이 있다. ‘HD90’은 단축 렌즈를 탑재하여 1.25배의 광학 줌 포커스로 2.7미터에서 100인치의 대화면을 투사할 있는 반면 ‘HD91’은 장거리 렌즈를 탑재하여 1.9배의 줌 포커스, 3.32미터에서 100인치 대화면을 투사할 수 있다. 두 제품의 렌즈는 일본과 합작 개발한 퓨어 렌즈로 미세한 형상 설계로 색차 문제를 감소시켰으며, 풀 렌즈 쉬프트 기능을 지원해 좌우 10%, 상하 60%의 렌즈 쉬프트가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하는 ‘HD90’과 ‘HD91’ 제품은 2013년 10월 30일부터 옵토마의 국내 총판을 통해 유통, 판매될 예정이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각각 720만원, 790만원이다.
PC사랑 김희철 기자 tuna@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