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검온라인 개발사 추콩,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13’ 참가
2014-11-11 PC사랑
올해 9월 한국지사 ‘추콩코리아’를 설립하고 첫 게임 ‘미검온라인’을 지난달 23일 출시한 중국의 모바일 기업 추콩(대표 하오즈 천)이 11월 14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13’에 B2B관 최대부스 규모인 20개 부스로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지스타 2013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추콩은 전 세계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만나기 위해 4개의 별도 미팅 룸과 개방형 상담테이블 등으로 전시장 부스를 꾸미고, 한국어·영어·일본어· 중국어 등 각 언어별 사업 담당자들을 배치해 개발사들의 중화권(중국, 대만 등) 수출 상담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스타 참여를 계기로 한국 개발사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들고 건전한 글로벌 모바일 게임 환경 조성 및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What's coming in Cocos2d-x V3.0?”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11월 19일 서울 강남에서 주최한다. 뿐만 아니라 추콩은 우수한 개발인력을 보유한 한국의 개발사에 적극적인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추콩 하오즈 천 대표는 “이번 지스타에서 최대 크기의 공간 확보를 통해 쾌적한 미팅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추콩이 퍼블리싱한 인기 모바일 게임과 향후 출시 예정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선보이고, 세계 각국의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MART PC사랑 | 황수정 기자 hsio2@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