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혁신·제품 완성도가 합쳐진 LG 최고의 스마트폰 LG G2

2014-11-12     PC사랑
LG G2는 LG전자 플래그쉽 모델 옵티머스 G 프로의 후속작이다. 현 LG 전자의 기술력이 집약된 모델답게 모든 면에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디자인에서도 혁신을 이뤘다. 기존 안드로이드 폰과 다르게, 전·측면에 어떤 버튼도 존재하지 않는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독특한 디자인은 생각도 못한 편리함을 선사한다.
김희철 기자
 
 
무엇보다 카메라가 놀랍다

LG 스마트폰은 멋진 디자인·IPS 패널의 밝은 화면·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가격 대비 성능비가 정말 뛰어나 스마트폰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항상 아쉬웠던 게 카메라다. 다른건 아쉬울 게 없는데, 정말 카메라만큼은 그저 찍을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둬야 할 정도였다. 조금씩 개선되긴 했지만, G2가 발매되기전 플래그쉽 모델 옵티머스 G 프로도 그렇게 좋은 품질은 아니었다.

그러나 G2는 지금까지‘LG 스마트폰의 카메라’에 가져왔던 뿌리 깊은 불신을 한 방에 무너트렸다. 전작보다 색감·선예도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보이며, 주광 촬영은 감히 DSLR과 비교해도 크게 뒤지지 않을 정도다. 특히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괜찮은 사진을 뽑아낸다.

어떻게 이런 발전을 이뤘을까? 후면 1,300만 화소도 그렇지만, 주목해야 할 기능은 OIS(광학식 손떨림 방지)다. OIS기능을 탑재한 G2는 흔들림 없이 실내, 저조도, 야간을 가리지 않고 깔끔한 사진을 찍는다.
 

사진 두 장을 놓고 비교했다. 상단은 G2로 찍은 사진, 하단은 타 회사의 스마트폰이다.

 
 
뛰어난 스펙

퀄컴 스냅드래곤 800(2.26GHz), 2GB LP DDR3 RAM을 갖춘 G2는 현존 최고의 스펙을 갖췄다. 고사양 3D 게임이나 고해상도 동영상 재생을 매끄럽게 척척 해 낸다. 최신 폰답게 LTE-A를 지원하며, 최적화된 탈착식 2,610mAh의 배터리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쓸 수 있다.

화면은 137.17mm, 2.65mm 측면 배젤 기술을 적용해 시원하다. IPS 패널에 풀 HD 해상도가 적용돼 밝고 선명한 화면을 갖췄다. 또한 스마트폰을 조작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터치감이다. G2는 LCD와 Glass 사이를 최소화한 제로갭 터치 기술로 부드럽게 터치할 수 있다.

전면에 버튼이 없는 것도 특징이다‘. 소프트키가 대세라 그럴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측
면에도 버튼은 없다. 바로 후면에 조작 버튼이 달린 것. 볼륨 조절부터 전원까지 켜고 끌 수 있다. 손에 꽉 쥐어도 검지로 조작할 수 있어 편하고 떨어트릴 걱정을 덜었다.
 
후면에 위치한 버튼은 금방 익숙해 질 수 있고, 무엇보다 편하다
 
 
LG G2 사양

크기 138.5×70.9×8.9 RAM 2GB LP DDR3 RAM
무게 140g 내장메모리 32GB
색상 블랙, 화이트 DMB 지원
화면 5.2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 카메라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210만 화소
OS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배터리용량 2,610mAh / 착탈식
CPU 스냅드래곤 800 2.26GHz 쿼드 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