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64비트 ARM 프로세서 지원하는 리눅스 최신 버전 발표

2014-11-19     PC사랑
지능형 커넥티드 시스템을 위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기업인 윈드리버(한국지사장 이창표, www.windriver.com)는 윈드리버 리눅스 6.0 신규 버전을 발표하고 최신 ARM, 인텔, MIPS 및 파워 아키텍처 등에 대한 하드웨어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윈드리버 리눅스는 현재의 리눅스 커널, 툴체인 그리고 사용자 공간과 함께 욕토 프로젝트(Yocto Project) 최신 버전을 기반으로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욕토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개발된 윈드리버 리눅스는 최신 리눅스 커널을 사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가장 최신 기술을 제공한다. 윈드리버 리눅스는 기존의 인텔 아키텍처 64비트에 대한 지원 외에도 ARM 64비트 프로세싱 지원을 추가해, 임베디드 시스템에서의 데이터 크기 증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리눅스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욕토 프로젝트는 개발자들이 하드웨어 아키텍처와 관계없이 임베디드 리눅스 기반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템플릿, 툴, 그리고 방법론을 제공하는 오픈소스 협력 프로젝트이다. 윈드리버는 욕토 프로젝트의 창립 멤버이며 자문 위원회의 골드 멤버로서, 주요 유지관리자 및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0년에 시작된 욕토 프로젝트는 현재 26개에 달하는 업계 대표적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업체들로 구성된 리눅스 에코시스템 전반의 지원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다. 

윈드리버의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인 딘야르 다스투어(Dinyar Dastoor)는 “사물 인터넷(IoT)의 성장에 따라 모든 임베디드 시스템에서의 컴퓨팅 파워와 데이터 크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윈드리버는 리눅스 혁신을 위해 개발자들이 다양한 플랫폼에 상호 운용성이 높은 리눅스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물 인터넷 시대의 새로운 기회에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고객들은 윈드리버 리눅스를 통해 탁월한 상용 임베디드 리눅스와 안정적인 글로벌 지원 및 장기적인 유지보수 서비스와 더불어 최신 오픈 소스 혁신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윈드리버 리눅스의 최신 버전은 지금 바로 구매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indriv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SMART PC사랑 | 황수정 기자 hsio2@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