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하미랩, 청력개선을 위한 스마트히어링 앱‘사운드브릿지’

2014-11-27     PC사랑
의학 발전에 따른 수명 연장으로 노령화 인구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 결과 노령층의 퇴행성 난청 인구도 증가하고 있으며, 젊은 계층 또한 소음과 음악 등의 환경적인 영향으로 소음성 난청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청력개선을 위해 사용하는 보청기는 부담스러운 구입비용, 각종 유지 보수를 위한 시간과 비용을 요구하고 있어 다하미랩(대표 김희윤, )의 스마트히어링 앱 '사운드브릿지'는 난청자가 겪는 이런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개발한 제품이다.

에이빙뉴스 최영무 기자
 

 
 
 
스마트히어링 앱 사운드브릿지는 기존 보청기 및 음성증폭기를 대체할 수 있는 스마트폰 기반의 앱(App)으로 청력검사에서 자동 피팅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새로운 솔루션 어플리케이션이다.

사운드브릿지는 난청자에게 필요한 모드선택 및 청각검사 기능을 중심으로 설계, 개인 맞춤형 보청기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모드선택 메뉴는 난청자의 유형을 분석해 청력 상실 정도를 5가지 유형으로 분류, 사용자가 가장 편안한 상태의 청력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으로 누구나 설명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누구나 알기 쉽도록 설계된 사운드브릿지는 안드로이드 OS와 애플 iOS에서 모두 작동하며, 오는 10월 23일, 일본 HOSPEX 전시회를 통해 iOS 버전 발표와 더불어 앱 마켓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한글, 영어, 일본어 버전을 시작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위해 점차적으로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중국어 버전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은 연내 플레이스토어에 출시될 예정이다.

다하미랩은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명료한 소리 및 풍부한 음질 구현을 위해 사운드브릿지에 최적화 된 전용 이어폰(모델명:S3)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보청기에 사용되는 BA(Balanced Armature) 스피커 유닛 및 상대방 목소리를 잘 들을 수 있도록 고감도 마이크를 탑재한 제품으로 시원한 의사소통은 물론 전화가 걸려 왔을 때 통화 전환으로 대화를 즐길 수 있다.
 
 

 

 


다하미랩 김희윤 대표는 "세계인이 함께 사용하는 사운드브릿지로 거듭나기
위해 주요 시장인 미국, 독일, 일본 등 해외 진출을 목표로 글로벌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난청자에게 건청인과 같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군을 준비하여 사업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소비자는 무료 앱을 다운받아 충분히 사용해보고 청력 개선효과를 확인한
후 구매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제한된 시간 동안 동작하는 무료 앱은 일반
이어폰 이용 시 전용 이어폰에 비해 청력 개선 효과는 미흡하지만 개선된
자신의 청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 전용 이어폰 구매 시 유료 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할 예정이다. 사운드브릿지 앱 구입가
격은 미화 29.9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