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 Xbox 360용 게임 ‘주 타이쿤’ 출시
2013-12-03 PC사랑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프론티어 디벨롭먼트가 개발한 Xbox 360용 시뮬레이션 게임 ‘주 타이쿤(Zoo Tycoon)’을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Xbox 360 ‘주 타이쿤’은 지난 2001년 출시된 이후 총 두 개의 시리즈를 발매한 ‘주 타이쿤’의 최신작으로, Xbox 360을 통해 새롭게 재설계됐다.
게이머는 동물들과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어린이를 포함한 전 연령대의 게이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튜토리얼이 탑재돼 있다. 주 타이쿤을 대화형 교육 엔터테인먼트로 활용하며 어린이와 부모 모두 동물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다.
Xbox 360 주 타이쿤은 특히 게이머와 동물원이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었다. 게이머는 3인칭 시점으로 나무, 우리, 기타 시설 등을 배치하며 동물원을 건설하는 것 이외에도 직접 동물원 속으로 들어가 동물원을 관람하는 관람객, 직원 및 동물들의 반응을 살필 수 있다. 이외에도 동물을 입양하거나 보살피고 씻겨줄 수 있어 보다 직접적으로 동물원을 운영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IEB 사업부의 유우종 상무는 “PC용으로 첫 발매된 주 타이쿤의 최신작이 Xbox 360으로 발매됐다”며, “기존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만큼 재미는 물론이거니와 동물원을 직접 조작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호작용을 추가했다”고 전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Xbox 공식 홈페이지(//www.xbox.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MART PC사랑 | 황수정 기자 hsio2@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