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One, 출시 18일만에 13개국 200만대 판매 기록

2014-12-13     PC사랑
지난 11월 22일 Xbox One 출시이후 18일 만에 북미, 유럽 등 13개 국가에서 총 200만 대 이상이 팔려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대로라면 하루 평균 111,111대 이상이 판매된 셈이며, 이는 Xbox 시리즈 사상 최고의 판매 기록이다. 

또 이번 조사에서 Xbox One을 구입한 팬들은 게임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Xbox One all-in-one 시스템으로 게임, TV, 애플리케이션 등을 즐기는데 총 8천 300만 시간 이상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Xbox One은 게임을 비롯해 음악, 라이브 TV, 스카이프, 스포츠, 운동 등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음성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출시된 Xbox One은 10개의 독점 게임과 22개의 기대작, 유투브(YouTube), 넷플릭스(Netflix), 훌루 플러스(Hulu Plus) 등의 엔터테인먼트 앱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관련 마케팅 및 전략 담당 부사장인 유스프 메흐디(Yusuf Mehdi)는 “Xbox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항상 감동받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전 세계 가정에 200만 대 이상의 Xbox One이 판매돼 매우 기쁘다. Xbox One은 출시된 13개 국가에서 수요량이 공급량을 초과하고 있는 상태이며 대부분 매장에서 매진되고 있다”라며, “특히 우리는 많은 소비자들이 Xbox Live를 통해서 다양한 게임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게 됐다는 것에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Xbox Live에서는 현재까지 1백만 건 이상의 콘텐츠가 다운로드 됐다”고 전했다.

SMRAT PC사랑 | 황수정 기자 hsio2@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